김천시, 디지털 지적 구축으로 경계분쟁 예방

  • 등록 2015년10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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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경북 김천시가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 사전 예방하고 지가상승 가치를 증대시키기 위한 디지털 지적 구축에 나섰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7일 대신동 민원중계소에서 2016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교동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교동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및 절차 그리고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경계확정사례,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시는 사업지구인 교동 357-5번지 일원 326필지 125천㎡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받아 경상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2017년 12월말까지 디지털지적 구축이 완료된다.


최주섭 종합민원처리과장은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우리손으로 지적제도를 다시 만드는 국책사업으로 경계분쟁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실시간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토지소유자의 솔선 참여가 필요한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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