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영주한우 전용 경매시장 운영

  • 등록 2017년05월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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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한우의 우수 유전자원 보존을 위한 추진사업 -


영주시는 5월부터 영주한우 명품화를 위해 매월 15일을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의 날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주한우 명품화 혁신추진단의 발굴사업인 영주한우(송아지)전용 경매시장은, 지역에서 개량에 성공한 우수 유전자원의 타 지역 반출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내 주소를 둔 한우농가가 가축시장에 경매 시, 매도·매수농가에게 각각 1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경매시장에 출품되는 송아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혈통등록이 되어있는 생후 5 ~ 8개월 령의 송아지가 해당되며, 본 경매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전월 20일까지 지역축협에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영주한우(송아지) 전용 경매시장을 통해 영주 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협에서는 신청 전 두수에 한해 브루셀라, 우결핵 등 질병검사를 실시하고 외모심사에 합격한 송아지에 한해 DNA검사를 통한 친자확인 검사를 거쳐 최종 경매가 이루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박예진 기자 zoelnews@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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