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산업 선도도시를 위한 '경북 빅데이터센터' 개소

  • 등록 2017년04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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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빅데이터센터 개소!!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경산 견인차!! -


경산시가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북빅데이터센터는 6일 영남대학교에서 우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과 서길수 영남대학교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의미하는데, 사람들의 행동 패턴 등을 분석 및 예측할 수 있고, 이를 산업 현장에 활용할 경우 시스템의 최적화 및 효율화 등이 가능하다.


또한 전통 산업의 원유에 비유되기도 하는 빅데이터는 클라우드컴퓨팅, IoT, AI 등 각종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의 기초재료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빅데이터 정책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 김진철 박사의 강의가 있었는데,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그 정책 활용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 “빅데이터는 미래 지식융합산업의 핵심기술로, 경북빅데이터센터가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경산으로 리드할 것을 기대하며, 지역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빅데이터센터는 미래창조과학부 빅데이터 지역거점센터 유치를 비롯해 빅데이터 거버넌스 포럼 운영, 지역대학 및 특성화고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북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과 각종 기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국내 빅데이터 시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2013년부터 해마다 20~30%씩 고성장을 거듭해 지난해는 3,44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1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박예진 기자 zoelnews@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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