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아픈아이 병원진료 동행서비스 시행

  • 등록 2024년09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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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업부터 병원, 귀가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 가정의 부모를 대신해 병원동행을 하는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사업’을 9월 2일부터 시행한다.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사업은 전담 돌봄인력이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갑작스런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을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 등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이소-경상북도’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인적사항, 진료시간, 아동 픽업 장소 등을 입력하고 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인력이 전용 차량으로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부모가 원하는 관내 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하며 이용대상 아동은 상주시에 주소를 둔 맞벌이, 취업한 한부모 등 실질적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4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생이다.

 

신청은 평일 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고 이용시간은 당일 오전 9시 30분~11시 30분, 오후 13시 30분~15시 30분, 15시 30분~17시 30분까지로 3회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고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병원진료를 받는 것이 어려운 가정에 아픈아이 동행서비스가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아동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돌봄 정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아픈아이 동행서비스 사업 제공기관인 상주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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