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이안면(면장 조점근)은 8월 9일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원 대상자는 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로 가구원 모두 등록장애인이며 희귀난치성 질환자가 있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나, 실외 노후 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안면은 사례관리사업비 지원으로 해당 가구에 이동식 화장실 설치를 지원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 문제 해결에 힘썼다.

이동식 화장실을 지원받은 이모 어르신은 “비용 때문에 화장실 고칠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이안면에서 이렇게 화장실을 설치해 줘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점근 이안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에 맞춤형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