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식)는 7월 16일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열악한 취약계층을 방문해 생활환경의 불편함을 청취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지원 여부를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선정된 2가구를 대상으로 오염되고 찢어진 벽지, 장판과 노후화된 싱크대를 교체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전반을 정비하며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박종식 위원장은 “일상생활에 겪는 불편을 해소하여 깨끗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협의체 위원 모두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를 실천하는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도와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