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7월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7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임시개장하고, 본격적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5일(39일간, 월요일 휴장)까지 운영하여 여름철 주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총면적 1,000㎡의 큰 규모로 테마형 조합놀이대, 대형버킷, 미끄럼틀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탈의실, 샤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서구의 여름철 대표적인 힐링장소이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주말간 임시개장(우천시 취소될 수 있음)하여 한차례 더위를 식히고, 7월 18일부터 정식 개장하여 8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회 운영(40분 가동, 20분 청소)하며 올해부터는 토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하여 총 7회 운영할 예정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매시간 40분 가동 후에는 20분간 물놀이장내 공급 용수를 청소해 깨끗한 수질 정도를 유지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른 더위가 찾아온 올 여름 남녀노소 시원하게 휴식하고 뛰어놀 수 있는 힐링장소로 이현공원 물놀이장으로 놀러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