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아포읍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문병식, 부녀회장 박정규)와 아포읍 단체장협의회(회장 백성기), 아포읍 체육회(회장 유청술)는 1월 4일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아포읍에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맡기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금 기탁자는 “적은 금액이지만 맡긴 성금이 복지재단을 통해 아포읍 뿐만 아니라 김천시 관내의 복지 사각지대 계층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구 김천시 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주신 성금은 아포읍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저소득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사회 기부자원 확충 및 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하여 김천시 관내의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계층에게 생계비, 의료비, 재해, 재난비를 지원하고 있다.
1월 5일 김천시 부항면 자율방범대는 부항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생필품 10상자, 쌀 10kg 20포, 화장지 10팩을 부항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현기)에 기부했다.
부항면 자율방범대 문우동 대장은 “부항면에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한 부항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항면은 기부된 생필품과 쌀, 화장지를 면내 저소득 취약계층인 한부모 가정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전달했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겨울나기가 힘겨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자율방범대가 부항면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지역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갑진년에는 더 살기 좋은 부항, 면민 모두가 행복한 부항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