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유한킴벌리노동조합(위원장 채용석)은 12월 11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활용품(총 250만 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채용석 유한킴벌리노동조합 위원장은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필품 구매 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화장지를 맡기게 됐다. 아울러, 화장지처럼 모든 일이 잘 풀리기를 기대하며,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히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유한킴벌리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우리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노동조합은 노동조합의 기본원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 토론을 중심으로 하는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의 온정을 베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