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남철, 민간위원장 김종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가구를 대상으로 낙상(넘어짐) 사고 예방에 도움을 드리고자 주 생활공간에 안전손잡이 설치지원 특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가야희망플러스)에 지역특화사업비 2,000만원을 배분받아 관내 100여 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선정된 가구에 방문하여 낙상(넘어짐) 사고 빈도가 높은 화장실, 침실, 현관 등에 필요한 안전손잡이 5종(L형, 접이형, 세면대형, 일자형, T형 등)을 파악하여 가구에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김종태 위원장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생활공간 내 활동편의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대상자들이 만족한다면 추후 추가 신청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