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분위기 강화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매전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4개 학교 (모계중, 금천중·고, 풍각중)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건강생활 습관형성을 위한 금연·절주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금연·절주예방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소년 대상흡연의 폐해와 예방법, 간접흡연시 대처방법, 절주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흡연과 과음은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배로 인해 니코틴에 일찍 노출 될수록 그 중독의 위험이 높아질 뿐 아니라 흡연과 관련된 여러가지 암 발병률이 상승 할 수 있다.

군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에 적극적인 금연·절주 예방사업의 프로그램 확대로 흡연과 절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