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4일 경주의 가을여행 홍보와 이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제20회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배 여성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프로테스트(KLPGA)에 참가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여성골퍼 180명이 참여해 45팀으로 나눠 전홀 동시티업 방식으로 신페리오와 스토로크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결과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은채은(대구)씨, 스토로크 방식에서는 72타를 기록한 김경희(울산)씨가 각각 우승의 영애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고 장타를 자랑한 장타상을 비롯해 보문골프클럽 개장 29주년 기념상, 보문관광단지 개장 37주년 기념상, 가장 많은 타수를 기록한 다다익선상과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시상과 경품을 수여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 모든 참가자들이 관광과 레져를 즐기기에 안전한 경주를 널리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 가을 여행주간 단풍이 어우러진 경주로 가족, 친지들과 함께 많이들 오셔서 경주관광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