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민원실 65개 언어지원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 운영

  • 등록 2022년04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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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 민원 편의 도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의 민원 불편해소와 통역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본청 및 읍‧면‧출장소 민원실 내 인공지능 통‧번역기를 비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공지능 통번역기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 프랑스 등 65개의 다국적 언어를 실시간 음성인식으로 번역해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영덕군에 다문화 가정 등록 수는 270명, 외국인 수는 920명이며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국적이 다양하다.

 

그간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가 없어 언어소통 문제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실시간 인공지능 통번역기 비치로 언어장벽 없이 민원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현숙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다문화가정 및 거주 외국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과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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