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2021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최고등급(SA)’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20년 공약목표달성 분야에서 모두 최고등급(SA)을 받았고, 그 외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선거공보공약과 현재 공개된 공약내용의 일치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 최고등급(SA)를 받았다.
그리고 전체 공약과제 81개중 78개의 과제가 목표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이 96.3%에 이르고, 그 외 3개 과제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재정 측면에서도 공약이행을 위해 수립한 1조 3,487억 원 중 7,361억 원(재정계획 총계 대비 54.58%)을 집행하여 공약이 매우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IB교육과정의 단계적 도입과 창의ㆍ융합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교육 강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한 학생 안전 역량 강화, 배움이 즐거운 협력학습 정착으로 미래역량 강화 등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투입하여 대구미래역량교육을 확대 추진해 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취임 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생의 미래역량에 주목하여 대구미래역량교육 실현을 시민들께 약속 드렸고, 특히, 작년은 코로나19라는 교육의 위기 속에서도 그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 사회와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성과를 밑거름으로 대구교육은 예측하기 힘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이고 선제적 노력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며,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명실 공히 그 중심에 설 것을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