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마미래전략연구원 원장 보건학박사 김문년)오랫동안 한국사회에서 '대마'라는 단어는 금기와 두려움의 상징이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엄격한 잣대 아래, 대마는 철저히 통제되고 외면당해야 할 위험 물질로 인식되어 온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하지만 지금, 전 세계는 대마를 바라보는 오랜 편견의 안개를 걷어내고 있다. 환각성을 유발하는 성분이 극도로 제한되거나 제거된 산업용 대마, 즉 '헴프(Hemp)'는 질병을 치유하고 지구를 보호하는 고부가가치 '그린 바이오 자원'으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등 글로벌 선진국들은 이미 대마를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시장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단 서구권뿐만 아니라, 보수적인 규제 기조를 유지하던 아시아 국가들 역시 대마 산업의 경제적·의학적 가치에 주목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는 중이다. 이러한 거대한 세계적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 역시 더 이상 과거의 프레임에 갇혀 주저할 겨를이 없다. 이제 우리는 왜 대마에 주목해야 하는지, 왜 지금이 골든타임인지 냉철하게 진단하고, K-대마가 나아갈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야 할 때다. ⁍ 마약의 낙인을 넘어선 '그린 바이오'의 핵
(경북 영양소방서)중증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 확보는 생사를 가르는 핵심 요인이다. 경북 전역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선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첨단 의료장비를 싣고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닥터헬기 호출 과정이 복잡하고 까다로울 것이라 지레 짐작하곤 한다. 닥터헬기의 요청 절차를 미리 숙지해 두면 긴급한 순간에 훨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중증응급환자(중증외상환자, 급성 심혈관계의증, 급성 뇌혈관계의증 등)의 닥터헬기 요청자(119대원, 병원의료진, 일반인)에 따른 절차는 아래와 같다. 응급상황은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닥터헬기의 체계적인 출동·요청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무기가 될 것이다.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장 예주현)가을은 산을 찾기 좋은 계절이지만 산악사고도 집중되는 시기다. 경북의 최근 3년간 산악사고 2,779건 가운데 835건, 약 30%가 9월과 10월에 발생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총 956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경산에서도 58건이 발생했다. 단풍을 즐기러 나선 산행이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출발 전부터 준비가 필요한 이유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코스보다 먼저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야 한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거리를 줄이거나 산행을 미루고, 걷는 중에도 힘에 부치면 무리해서 정상까지 오르지 않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혼자보다 두 사람 이상 함께 걸으며 서로의 상태를 살피자. 등산에 맞는 옷과 신발을 착용하고, 보온용품과 물, 비상 간식도 챙겨야 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준비도 도움이 된다. ‘산길샘’과 같은 앱으로 산행 경로를 기록해 두면 지나온 길을 확인할 수 있다. 길을 잃었을 때 119에 앱에 표시된 위치 정보나 주변 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알려주면 현재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산에서는 휴대전화 배터리가 떨어지거나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앱만 믿고 낯선 길로 들어가서
(문경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김성실)풍요로운 결실을 거두는 가을철은 농촌 들녘이 가장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수확기(9월~11월)에는 농기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안타까운 사고 또한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적어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큽니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3가지 핵심 안전수칙을 안내한다. ▲ 작업 전 점검 및 적절한 복장 착용 : 가동 전 제동·등화장치를 반드시 점검하고, 말려듦 사고를 막기 위해 몸에 딱 맞는 작업복과 미끄럼 방지화를 착용해야 한다. ▲ 도로 운행 시 반사 테이프 부착 및 신호 준수 : 가을철을 해가 짧아 야간 추돌 사고에 취약합니다. 농기계 후면에 반사판이나 반사테이프를 깨끗이 부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 휴식 시간 준수 및 음주 운전 절대 금지 : 피로는 집중력을 떨어뜨리므로 1시간 작업 후 10분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특히 음주 후 농기계 조작은 절대 금물이다. 대부분의 농기계 사고는 작은 주의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어, 모두가 안전하고
(청도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방장 이나현)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하고 성묘하는 일은 소중한 전통이지만, 이 시기 야외활동이 늘면서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도소방서가 최근 3년간(2023~2025년) 처리한 벌 쏘임 구급 출동은 모두 95건이다. 이 가운데 64%인 61건이 9~10월에 집중됐으며, 출동 건수도 2023년 24건에서 2025년 37건으로 약 54% 증가했다. 벌초와 성묘, 감 수확 등 야외활동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벌 쏘임 예방의 기본은 벌을 자극하지 않는 것이다.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향수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벌의 공격을 받으면 머리와 얼굴을 보호하며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다면 피부에 남은 벌침을 신용카드처럼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밀어 제거하고 냉찜질을 한다.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예초기 작업 시에도 주변의 벌집을 살피고 보호안경과 장갑, 다리 보호대 등
(성주소방서장 박기형)기쁨과 풍요로움이 가득해야 할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누는 명절은 생각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하지만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으로서, 연휴 기간 명절 분위기에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생각하며 어깨가 무거워진다. 최근 3년간 성주군 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총 363건 중 주택 화재는 65건으로 전체의 18%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더욱 주목해야 할 점은 인명피해 통계이다. 같은 기간 발생한 전체 인명피해 24명 중 무려 25%에 달하는 6명이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했다. 이처럼 주택은 우리가 가장 안심하고 쉬어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매우 높은 장소이다. 이러한 비극을 막고 사랑하는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확실하고 손쉬운 방법이 바로‘주택용 소방시설’설치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발휘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불이 났을 때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림으로써 신속한 대피를 돕는 최고의 파수꾼이다. 이에 성주소방서에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대구지부))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재반등하면서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개학 시즌과 환절기 진입이 맞물리며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확산되는 시기에는 유행에 앞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책이다. 독감 바이러스는 해마다 유전자 변이를 거치며 유행 주력 균주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반영해 매년 2회 백신 구성 균주를 새롭게 권고한다. 지난해 접종을 마쳤더라도 매 절기 새로 나온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하는 이유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2025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백신 효과를 평가한 결과 연령대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10.2~41.4%, 입원 예방효과는 4.0~39.2%, 중증 예방효과는 63.7~74.6%, 사망 예방효과는 52.2~81.1%로 추정됐다. 접종 후 2개월까지의 입원·
(칠곡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경 이진성)추석 명절은 가족과 친지가 한자리에 모이는 반가운 시간이다. 하지만 명절 음식을 준비하며 화기 사용이 늘고 전기·가스 사용이 집중되는 만큼,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주택화재는 화재를 얼마나 빨리 인지하고 대피하느냐가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주택화재로부터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장치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돕고,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불길이 확대되는 것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행 설치기준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하는 것만큼 평소 관리도 중요하다. 이미 설치된 가정에서는 감지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고, 소화기는 압력게이지와 사용기한,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해야 한다. 소방청도 소화기의 사용기한을 10년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단독경보형 감지기 역시 배터리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번
(홍성학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남성연합회장 월항남성의용소방대장)오는 9월 30일 성주군 수륜면 수성리 104 솔가람 어울림마당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와 제27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린다. 행사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다. 화재와 산불, 집중호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을 살피고, 재난이 발생하기 전부터 위험요인을 찾아 움직이는 사람들이 바로 의용소방대원이라는 점이다. 의용소방대는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화재예방 순찰과 안전캠페인,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주민 생활 가까이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성주와 같은 농촌지역은 산림과 농경지가 넓고 마을이 분산돼 있어 평상시 예방활동과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의 길과 지형,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잘 알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최근에는 산불과 화재취약지역 순찰을 비롯해 폭염·풍수해 예방활동, 비상소화장치 점검과 방수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문화재 보호활동, 지역사회 봉사까지 활동영역도 더욱 넓어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구건강검진센터(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가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재반등하면서 호흡기 감염병 동시 유행, 이른바 ‘트윈데믹’에 대한 경고등이 켜졌다. 개학 시즌과 환절기 진입이 맞물리며 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행이 본격화되기 전 독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확산되는 시기에는 유행에 앞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책이다. 독감 바이러스는 해마다 유전자 변이를 거치며 유행 주력 균주가 달라지는 특성이 있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를 반영해 매년 2회 백신 구성 균주를 새롭게 권고한다. 지난해 접종을 마쳤더라도 매 절기 새로 나온 백신을 다시 맞아야 하는 이유다. 실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2025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백신 효과를 평가한 결과 연령대에 따라 감염 예방효과는 10.2~41.4%, 입원 예방효과는 4.0~39.2%, 중증 예방효과는 63.7~74.6%, 사망 예방효과는 52.2~81.1%로 추정됐다. 접종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구) 양창헌 원장)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가을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심혈관 및 호흡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체온 조절 중추에 부담을 주고 혈압 변동과 호흡기 점막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와 혈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환경 변화에 취약한 심혈관계와 호흡기계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기존 질환 악화는 물론 바이러스 감염성 질환 위험에도 함께 노출될 수 있다. ⁍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 수축... 심혈관질환자는 이른 아침 운동 주의 기온이 갑작스럽게 낮아지면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하고 심장과 혈관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고혈압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기온이 가장 낮은 이른 아침에는 무리한 야외 운동을 삼가고, 기온이 오른 낮 시간대를 활용하거나 실내 운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출 시에는 두꺼
(119재난대응과 소방위 박현선)저출산과 인구감소는 이제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경북의 많은 지역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겪고 있으며, 문경 역시 예외가 아니다. 어린아이의 수가 줄어들고 젊은 세대가 지역을 떠나는 현실을 바라보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119구급업무를 담당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다 보면 이러한 현실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낀다. 구급차 안에서 만나는 환자 중 어르신이 많은 날도 있지만, 갑작스럽게 아픈 아이를 안고 다급하게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부모를 만나는 순간도 있다. 그럴 때마다 한 생명을 키우는 일이 얼마나 큰 책임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동시에 ‘우리 문경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조금 더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저출산 문제를 단순히 아이를 적게 낳는 문제로만 바라보아서는 해결하기 어렵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주거환경, 교육과 돌봄, 의료서비스, 그리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 특히 문경과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의료·응급체계가 중요하다. 아이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고문아리랑은 어느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아리랑이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15년 국가중요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할 때도 사람이 아닌 노래를 등재, 지정했다. 문경새재아리랑은 문경시 보호문화유산 지정 시 문경새재아리랑의 맥을 이어오신 송영철 옹이 계셨지만, 고인이 되셨고, 노래와 함께 오랫동안 아리랑의 전승·보존 활동을 해 오신 송옥자 선생을 노래와 함께 보유자로 지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우리는 우리 아리랑 보존 활동을 하신 송옥자 선생을 부정하지도 않으며 지금까지의 공로에 대해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이후 아도위) 누구도 아니다.라고 하지 않고 인정한다. 하지만, 아리랑은 보유자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부르고 공연, 공유할 수 있는 우리의 무형자산이다. 그래서 아리랑은 누구의 아리랑도 아닌 모두의 아리랑이다. 이기정 님이 단톡방에 올린 글에서 -‘송옥자 선생의 문경새제아리랑’이라고 하셨는데 이건 단견이며 아리랑의 속성을 이해 못 한 지식 결핍의 소산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말한다면 편향의 길을 가게 됩니다. - ‘공연단체인 문경시민위원회?’라고 말했는데 이 또한 아도위가 추구하는
(한국햄프미래전략연구원 이사장 보건학박사 김문년)전 세계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가파른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 앞에 서 있다. 석유화학 기반의 고탄소·플라스틱 자원 중심 구조를 탈피하고 생태 친화적인 순환형 소재로 전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러한 문명사적 대전환의 기로에서 기존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그린 바이오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핵심 자원으로 '대마(Hemp, 산업용 대마)'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대마는 규제와 편견의 틀에 갇혀 가치가 저평가 되어 왔다. 하지만 환각 성분(THC 0.3% 이하)이 미미한 산업용 대마는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3~4개월 만에 급속 성장하는 경이로운 생명력을 지녔다. 특히, 1헥타르당 연간 9~15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며, 산림보다 뛰어난 탄소 흡수원(Carbon Sink) 역할을 수행한다. 줄기와 섬유, 목질 속대에 이르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대마야말로 탄소중립을 이끌 최고의 고부가가치 친환경 소재다.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대마 친환경 소재 3대 핵심 분야 첫째, 친환경 모빌리티와 바이오 복합재다. 대마 천연 섬유는 무게가 가볍고 경도와 인장 강도가 뛰어나 플라스틱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구)양창헌 원장)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C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까지 지속되면서 여름철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밤에도 식지 않는 더위로 숙면을 취하지 못해 피로와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으며, 장기간 이어지는 수면 부족은 면역 기능 저하와 온열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료계에 따르면 열대야는 체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깊은 잠을 방해하고 생체 리듬을 흐트러뜨린다. 이로 인해 피로가 쉽게 해소되지 않고 집중력 저하와 무기력감이 지속될 수 있으며, 면역 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각종 감염성 질환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고령자와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폭염의 영향을 더 크게 받을 수 있어 세심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으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고, 땀 배출이 증가하면서 체내 수분과 전해질이 쉽게 부족해진다. 여기에 열대야로 인한 수면 부족이 겹치면 신체 회복 능력이 떨어져 피로가 누적되고, 심한 경우 어지럼증과 두통, 근육경련 등을 동반하는 열탈진이나 의식 저하를 유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