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23일 오후 2시 포항시 죽도시장 일원에서 수협중앙회 경북본부 관계자 등과 함께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홍보를 위한 ‘글자피켓 퍼포먼스’ 및 ‘조합장에게 바란다’ 앙케트 등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2차)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의 협업 캠페인에 이은 것으로, 경북선관위는 3월 2일 울진에서 산림조합 대구경북본부와 함께 마지막 협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2월 16일 순백의 눈이 내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올 겨울 병산서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봄바람에 일렁이는 갈대숲을 거닐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병산의 산수 아래 황금빛 물결을 이루는 갈대숲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갈대숲 위로 석양이 지는 풍경도 정취를 더한다. 병산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서 서애 류성룡(柳成龍) 선생과 그의 셋째 아들 수암 류진(柳袗) 공을 배향한 서원이다. 이곳은 서애 선생께서 31세 때인 1572년에 풍산 상리에 있던 풍악서당을 이곳으로 옮겨와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곳이었다. 1607년 선생이 돌아가신 후 사당(尊德祠)을 짓고 선생의 위패를 모셨으며 매년 봄가을 제사를 받들면서 서원으로 승격됐다. 특히, 안동 병산서원 만대루는 자연의 경치를 그대로 두고 건축물의 조정을 통하여 그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내는 전통적인 조경수법인 ‘차경(借景)’의 예를 잘 살린 누각이다. 인공적 조작과 장식을 억제하고 건축의 기본에 충실한 성리학적 건축관을 잘 보여주는 우리나라 서원 누각의 대표작이자, 병산서원 건축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중순,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는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과 과실이 아름다운 복숭아는 노지에서 4월을 기점으로 개화가 절정에 다다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다. 농장주인 김운태 씨는 “이곳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약 2개월 빠른 4월 중순 무렵이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산지역에는 조생종에서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으며, 일조량이 풍부한데다 우수한 재배경력을 갖춘 농가에서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 암산얼음축제 9일간 27만명 찾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새살림봉사회(부회장 양승선)와 경북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애), 경북회(회장 김혜령), 문경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자) 등 10여 명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8일 오전 문경 에덴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요양원 환경정비도 펼쳤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팔경 중 하나인 낙대폭포가 거대한 얼음기둥을 형성하며 겨울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폭포수가 꽁꽁 얼어붙어 빙벽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겨울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낙대폭포는 청도 남산 깊은 계곡의 울창한 나무들이 숲을 이룬 가운데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로, 이곳 청도낙대폭포에서 물을 맞으면 신경통에 효염이 있다고 전해져 여름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 용산 대통령실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위한 정책토론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 실현 각오 다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9일 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천 하류인 화양읍 소라리에 천연기념물 327호로 지정된 원앙새 가족 100여마리가 맑고 깨끗한 청도천을 찾아 가족나들이를 하고 있다. 원앙은 암수 한쌍이 다정하게 다닌다고 하여 예로부터 부부의 사랑과 백년해로를 상징하는 새로 알려져 있다. 원앙은 몸길이 43~51cm, 몸무게 444~550g으로 수컷의 몸 빛깔이 아름답다. 여러 가지 색깔의 늘어진 댕기와 흰색 눈 둘레, 턱에서 목 옆면에 이르는 오렌지색 깃털(수염깃), 붉은 갈색의 윗가슴, 노란 옆구리와 선명한 오렌지색의 부채꼴 날개깃털(은행잎깃) 등을 가지고 있다. 암컷은 갈색 바탕에 회색 얼룩이 있으며 복부는 백색을 띠고 눈 둘레는 흰색이 뚜렷하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곶감축제 개막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22일 동지(冬至)를 맞아 안동 예미정에서팥죽을 쑤고 새알을 빚고 있다. 팥죽에는 김치라던가, 이날 갈치김치와 생굴김치 등 어딤채와 대구난젓 등 안동지방 특유의 겨울철 종가음식도 함께 선보였다. 전통적으로 팥의 붉은색은 벽사의 힘이 있어 음귀를 쫓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왔다. 우리 조상들은동짓날 액운을 몰아내기 위하여 팥죽을 먹고 집안 곳곳에 팥죽을 뿌렸다.한해를 돌아보고 가족, 이웃들과 화목도 도모했다. 나이 숫자대로 새알(옹심이)을 넣어 먹어 팥죽을 먹으면 나이도 한살 더먹는다고 했다.옛 속담에 동지가 지나면 푸성귀도 새 마음 든다는 말이 있다. 동지가 지나면 온 세상이 새해를 맞을 준비에 들어간다는 뜻이다. 2023년 계묘년을 맞을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