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17일 울릉도 및 독도 관련 43건 64점의 유물을 구입했다. 독도박물관은 유물구입을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유물구입 고시를 공고했으며, 이 과정에서 접수된 유물에 대하여 유물감정 및 가격평가위원회를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43건의 유물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독도박물관이 구입한 유물은 일본에서 제작된 지도 중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하고 있는 것, 울릉도의 지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생활사적 사료로 구분된다. 독도박물관의 구입 유물 중 일본이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표기한 대표적인 지도로는 ‘강호대절용해내장 상ㆍ하’, ‘신일본조감도육지측령부’, ‘명치대일본지견신세도’등 31점이 있다. 이 중 ‘강호대절용해내장 상ㆍ하’는 에도시대에 제작된 일본의 백과사전으로 독도가 자산도(子山島)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선의 영토로 명기돼 있다. 울릉도의 생활사적 사료의 경우 ‘제3, 4대 울릉도 지역구 국회의원 최병권 자료’, ‘UNESCO KOREAN SURVEY’, ‘울릉도 및 독도 관련 전화카드’등 12점이 있다. 이 중 ‘UNESCO KOREAN SURVEY’의 경우 지도상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명백한 한국의 영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은 4월 15일부터 2025년 2월 2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 그리고 해녀”라는 제목의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도박물관과 해녀박물관의 문화교류 및 공동학술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시로 2023년 해녀박물관에서 1차 공동기획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독도 그리고 해녀”전시는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한 해녀들의 역사와 활동내역, 조업방식의 변화, 어구의 변화, 울릉도에 정착한 제주해녀, 최종덕의 해녀고용 등 울릉도에 적응해가는 제주해녀의 문화사를 다각도로 보여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현재 전해지는 기록 중 제주해녀의 독도출어를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이른 시기의 기록은 1935년 일본의 ‘수지결산서’이다. 초기 제주해녀들은 일본인에 고용되어 울릉도 및 독도로 출어했으며, 경제활동이 출어의 주된 목적이었다. 이후 그녀들은 해방 이후 독도의용수비대, 한국산악회, 독도경비대 등 독도수호 및 학술조사 단체에 고용되는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의 보조적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이후 독도 최초의 주민인 故최종덕이 장기적으로 제주해녀를 고용하여 독도 정주어업을 시행함으로서 제주해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13일 울릉해담일 일원에서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해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길을 말하며,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본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하여 진행했다. 산지가 많고 바다로 둘러싸인 울릉도는 트레일대회를 개최하기 최적의 장소로써, 이번 대회 코스는 전구간이 독도를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구간으로, 관음도를 출발해 해담길 3구간인 섬목~석포~내수전 옛길을 지나 2구간인 도동~저동 옛길을 거쳐 도동항으로 도착하는 약 18km 코스로 진행됐다. 울릉해담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지리적 특성을 살린 ‘아침의 밝은 해가 담긴 길’이라는 의미와 바다(海)가 담처럼 둘러싸고 있는 울릉도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는 길로써 울릉도 일주도로가 개통되기 전 울릉도 주민들이 이용하던 옛길을 위주로 7개 코스가 정비 되어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울릉도 자연 그대로의 생태 숲과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4월 11일 군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에 대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전략회의는 부서별로 추진해온 국비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및 핵심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면 ▲울릉군 소각시설(증설) 설치사업, ▲가족센터건립, ▲농촌공공형버스지원, ▲울릉군 후속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주민편의에 중점을 둔 사업들로 구성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참석한 실무부서장에게 정부부처 방문 및 경북도와 유기적인 협조 하에 기획재정부 최종심의 및 국회심의까지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지시했다. 또한, 2025년도 부처 미반영 사업에 대한 향후 예산확보 방안 마련과 대책에 대해 함께 심도 깊게 논의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실행하도록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앞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과 이를 위해 2025년도 신규사업 발굴과 신규 및 계속사업에 대한 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2일 공중보건의사 15명이 울릉군으로 신규 배치됐으며, 오는 15일부터 울릉군보건의료원, 보건지소에서 진료에 임하게 된다. 이번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과 3명, 치과1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감소했다. 또한, 이날 오전 8시 울릉군 보건의료원은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1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울릉군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 주재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교육, 당면 현안 사업 등에 대해 교육했다. 울릉군 보건의료원 김영헌 원장은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의과 공중보건의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로 취약한 의료 환경에서 보건의료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라 울릉도의 의료여건이 육지에 비해 다소 열악해졌지만, 보건기관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신규 공중보건의들에게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아픈 몸뿐만 아니라 외로운 마음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4월 15일부터 약 한달간 공중위생업소 122개소(숙박업, 목욕업, 세탁업)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하여 격년으로 이·미용업은(홀수), 숙박·목욕·세탁업(짝수년)에 실시하며,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가 대상이다. 주요 평가 조사 항목은 ▲준수사항(공중위생관리법령에 의하여 업소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항목) ▲권장사항(공중위생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영업소에서 지향해야 하는 항목으로 시설환경, 고객 안전성, 서비스 품질 등의 내용으로 구성)이며 업종별로 항목이 상이하다. 평가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이상 90점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으로 구분하며, 조사 완료 후 평가결과를 울릉군청 누리집에 공표한다. 또한 우수한 업소에 대한 포상으로 최우수(녹색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하여는 우수 표지판 및 위생용품이 배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개선과 자발적인 위생서비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가정의 달’을 대비하여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건강기능식품 판매 여부 ▲부당한 표시·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여부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업체에 대해선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선 신속히 회수·폐기해 부적합 제품이 관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가정의 달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이 안전하게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9일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이고 있다. 먼저 독도박물관의 독도갤러리에서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종에 대한 세밀화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지난해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은 재해석한 것으로,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기별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하여 소개한다. 그리고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영상 4편이 함께 상영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 개편은 독도박물관의 전시 다양성 추구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독도영상관에서는 독도박물관 – GS리테일 –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가 협업한 라인드로잉 작품 “Once Upon a Time”이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가로 3.333m, 세로 1.97m의 초대형 작품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해양생물 그리고 강치를 주제로 그린 것이다. 위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지난해 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독도박물관은 4월 9일 독도박물관 연구총서“사진과 지도로 보는 울릉군 문화유산”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총서에는 울릉군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84개를 선별하여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진자료 그리고 각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울릉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2002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문화유산분포지도-울릉군”이후 전무했으며, 해당 연구도서에 표기된 문화유산의 위치정보가 부정확하여 활용의 측면에 있어 한계를 가졌다. 이번 독도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에서는 문화유산의 명확한 위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작성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장점을 가진다. 독도박물관은 해당 연구총서를 작성하기 위하여 울릉도의 문화유산을 형태에 따라 자연유산, 고분군, 금석문, 고가, 민속 등으로 분류했으며, 이 중 유의미하고 현존하고 있는 문화유산 84개에 대한 조사 및 기록화 사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활용하여 울릉도의 고대문화유산인 남서리 및 현포리 고분군에서부터 현대문화유산인 월성 김씨 절부비에 이르기까지 시기별, 지역별 문화유산을 구분하여 연구총서를 작성했다. 특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 위치한 경북 울릉군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는 4월 초 현재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다. 3,250㎡(984평)의 유채꽃 물결이 울릉도(島) 섬의 능선과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어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가을에 유채 씨앗을 파종(면적: 3,250㎡)하여 성공리에 개화했다. 죽도는 울릉도의 부속 섬 44개 중 가장 큰 섬으로 대나무가 많아 죽(竹)도라고 불리고 있으며 사면의 수직 절벽이 비경을 이룬다. 도동항에서 7km 떨어져 있어 유람선으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죽도 전망대는 울릉도의 삼선암·관음도 등 기암괴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이색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가장 큰 부속 섬, 죽도에 유채꽃이 만발하여 봄을 열렬히 알리고 있다.”며“4월에 죽도로 오셔서 대자연의 신비를 체험하고 유채 꽃놀이도 만끽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5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 울릉군 의회, 주요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예비군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창설의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의 사명감을 고취시킴으로써 보다 빈틈없는 향토방위 결의를 다지고 굳건한 향토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예비군 육성 발전에 기여한 예비군 8명에 대한 표창,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국방부장관 격려메시지, 축사, 예비군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적의 위협이 실존하는 안보현실에서 예비군은 국토방위의 한축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며 예비군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울릉군은 국토수호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예비군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청소년센터는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에게 베이커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관내 지역업체(저동 남영당)를 운영하는 대표(정하윤)를 강사로 섭외해 지역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1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여가시간을 통한 자기개발과 진로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정서적 안정, 창의적 사고,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이미 지난 3월 진행된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은 버터쿠키, 쌀스콘, 모니카견과칩, 퍼지 쌀브라우니 둥 매주 다양한 메뉴들로 구성됐으며, 숙련도가 없어도 완성도가 좋아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주었다. 이번 4월에 진행되는 ‘베이커리 만들기’ 프로그램 역시 컵빵, 구름크래커, 구움도넛, 찰꿀빵 만들기로 구성됐으며 이 역시 청소년들에게 선호도가 높아 예상보다 일찍 모집이 마감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요즘 청소년들은 여가시간을 인터넷 게임이나 휴대폰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울릉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잘 활용해 직업선택으로까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4월 4일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안전 확보 및 회복 지원을 위해 울릉경찰서에서 울릉군 ↔ 울릉경찰서 ↔ 울릉군 가족센터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박성우 울릉군가족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울릉군은 위탁가정 관리 및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를 취하고 울릉경찰서는 피해 아동 발생 시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동행 조사를 지원하며 울릉군 가족센터는 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긴급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아동학대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지역특성상 아동보호전문기관 부재로 즉각 분리가 필요한 보호아동을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일시적 보호 위탁가정 3가구를 선정·위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학대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이 지역 안에서 학대 행위자로부터 긴급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일이며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피해 아동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게 되길 기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 독도박물관은 4월 2일 제3기 박물관대학을 개강했다.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대학은 울릉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박물관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4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쳐 시행된다. 독도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6회의 인문강좌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 어업 및 어구의 변화사, 울릉도 주거문화의 변화 등 울릉도의 사회문화적 변화상을 심층적으로 강의한다. 이번 박물관 대학에서는 지속적으로 해당 강의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회에 걸친 현장답사를 새롭게 신설했다. 첫 번째 현장답사는 울릉도 산재해 있는 다양한 마을제당을 찾아다니며 사라져가는 울릉도의 공동체 문화와 마을신앙이 가지는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두 번째 답사는 작년 박물관 대학 강의에서 수강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상주의 옹기장과 의성의 한국 마지막 성냥공장을 견학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사례도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파주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관내 산채(산마늘, 섬쑥부쟁이(부지갱이), 눈개승마(삼나물), 참고비, 물엉겅퀴 등)농가를 대상으로 4월부터 관내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산채 수확기에 일시적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산채 채취가 적기에 이뤄지지 못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울릉군청, 해군118조기경보전대, 울릉교육지원청, 농업관련기관단체 등 260여명이 참여해 고령농, 여성 및 소규모 농가, 저소득농가 등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농가 A씨는 “수확을 앞두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도 있고,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에 수확 일정을 맞출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매년 울릉군에서 영농철 인력난 부족 농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지원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농촌일손돕기로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울릉도 산채를 적기에 수확하여 산채 품질고급화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농업·농촌의 농업인에게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