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지난 8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군의회 의원,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상희 의장은 “지난 한 해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모두가 고생하셨다.”면서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에 맞춰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 및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통합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및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운동 상담, 구강관리교육,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수칙 등을 홍보한다. 또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클리닉 등록을 유도하고 금연상담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공기관과 연계된 건강증진사업 홍보 캠페인 추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신임 배진태 부군수가 8일부터 10일까지 지역의 현안을 파악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0개 읍면 초도순방을 실시한다. 지난 1일 취임한 배 부군수는 8일 봉성면을 시작으로 명호면, 재산면을 방문해 읍면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을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부딪히며 묵묵히 애쓰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민원인들에게 친절하고 신뢰도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하도록 지시했다. 9일은 석포면, 소천면, 춘양면, 법전면, 10일은 물야면, 봉화읍, 상운면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원활한 일선 지방행정 수행과 능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직자 간 소통이 중요하다.”며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건설하기 위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부군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법전면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봉화군 여성자율방범대 지난 5일 법전면사무소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영란 여성자율방범대 회장과 ‘봉화의 죽쑤니들’유영란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영양죽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강영란 회장은 “죽쑤니들의 영양죽 지원 사업을 알게 되어 좋은 일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봉화군이장연합회와 정신건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을주민에게 정신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봉화군의 면적(1,202.3k㎡)은 서울 면적(605.21k㎡)의 2배이며 산지가 많아 상담의 접근성이 매우 낮은 편이다. 이에 지역 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장들을 통해 취약대상자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 및 치료를 연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기열 이장연합회장은 “상호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조성일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군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입해 봉화가 정신건강 1등 도시가 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4일 군수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 유지를 위해 수의사 4명을 2024년 봉화군 공수의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수의는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병원을 개설하고 있는 수의사 및 동물병원에 근무하는 수의사 중에서 시장·군수가 위촉하며, 동물의 진료, 동물 전염병의 예찰 및 예방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하종성 내성동물병원장, 이재석 영광동물병원장, 하종엽 하수의과병원장, 김서필동물병원장으로 올 한해 담당 공수의 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구제역과 럼피스킨 예방접종,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 산란계 밀집단지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및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가축방역의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공수의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상황이라 공수의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의 가축방역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 수의사회는 지난 4일 (사)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올해 2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총 7백만 원을 지원받아 시행되며, 사업 내용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 취약계층들의 회복 지원과 안전한 자원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들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 활동 및 피해주민 물품 지원 등이다. 또한 호우피해민 및 취약계층 난방에너지 지원(석유, 심야전기, LPG, 연탄)사업과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 사용에 부담을 갖는 대상자들을 위해 전기온수기 설치 지원 사업도 같이 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봉화 지역 호우 피해 복구 및 자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봉사자들과 함께 전기온수기 설치 및 유지 보수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남 이사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를 직접 전해 드리며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따뜻한 정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이번 사업이 더 뜻깊은 것 같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삼영레미콘 김병남 대표이사는 지난 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삼영레미콘 김병남 대표이사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과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병남 대표이사는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행복정미소 물품지원, 반찬배달, 행복공작소 운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봉화군 봉사문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유실·유기동물 발생 최소화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금년도에 3,2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길고양이와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성화사업은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해 생태계 안정과 소음으로 인한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실외사육견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100마리이며 신청인 1인당 2마리까지 가능하며, 사업신청인이 길고양이를 포획 후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은 다음 후처치가 끝나고 회복 후에 다시 방사시키면 된다. 이때 주인있는 고양이와 동물등록 된 고양이, 임신한 길고양이 및 2kg 이하의 길고양이는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비 지원사업의 사업량은 30마리이며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를 기르는 가구는 1마리까지 가능하며, 사업신청인이 실외사육견을 지정동물병원에서 중성화수술을 받으면 된다. 또한 중성화 수술에 참여한 가구는 반드시 실외사육견에 식별이 가능한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삽입하고 동물등록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중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올해부터 정부 방침에 따라 선별진료소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등 먹는치료제 대상군은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등 입소자와 해당 환자의 간병인은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어 해당 병의원으로 문의가 필요하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선별진료소가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운영하고 문을 닫았지만 일반의료기관에서 검사는 계속 받을 수 있다.”면서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환자뿐만 아니라 독감 등 호흡기 질환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등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기단계 ‘경계’ 유지,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지정병상 해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검사·치료비 지원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을 주 내용으로 하는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부군수로 배진태 경상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배진태 부군수는 의성에서 태어나 1992년 9급 공채로 의성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4년에 경북도청으로 전입해 경도대학, 의회사무처, 인재양성과, 회계계약심사과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후, 2015년에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안동시 전략사업과장, 풍천면장, 경북도 관광정책과, 문화예술과 업무를 수행했다. 2022년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영주시 문화복지국장,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을 거치면서 경상북도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1월 1일자로 봉화 부군수로 부임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 건설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군민과 소통하며 군정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월 29일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열린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수여식에서 봉성면 우곡2리 권혁로 이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지난해 6~7월 집중호우 시 인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공적이 뛰어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권혁로 이장은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난해 7월 14일 금요일 새벽 마을 뒷산에서 큰 바위가 구르는 듯한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나 마을안길로 흘러드는 물길을 보고 급히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 등 10가구 16명의 주민들을 깨워 경로당으로 신속히 대피시켰다. 대피 1시간 후 산사태가 발생해 조금만 늦었더라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신속한 대처로 막을 수 있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권혁로 이장은 “이장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고, 호우 때 재난대응에 노력하셨던 다른 시군의 이장님들을 대표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면서도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아 2024년에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상 소식을 들은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 대표로 권혁로 이장님이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1월 1일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봉화군민과 봉화를 찾은 관광객 등 연령이나 소득수준, 주소지 등 자격 조건에 상관없이 누구나 봉화군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이용은 봉화군 관내에서 운행하는 노선만 해당되며, 인근 지자체를 경유하는 영주~봉화․물야․재산(영주여객 33번, 55번), 영양~재산(영양동행버스), 태백~석포(영암고속), 안동~재산․명호(경안여객) 노선과 시외버스는 제외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버스 무료화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12월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2월 27일 전력거래소에 의뢰해 개최한 우선순위 심사위원회에서 4개 발전사 6개 자치단체가 제출한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의향서를 평가해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필요 물량 1.75GW±20% 내 포함된 경남 합천군(900MW), 전남 구례군(500MW)을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 또한 적격기준을 통과한 봉화(중부발전), 영양(한수원), 곡성(동서발전), 금산(남동발전)을 예비사업자로 선정했다. 우선사업자와 예비사업자 모두 공공기관운영법에 규정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우선사업자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물량으로 확정하고 2035년까지 준공 예정이며, 예비사업자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해 2035부터 2036년까지 순차 준공 예정이다. 우선순위 사업자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시 예비 사업자의 순위대로 지위를 승계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양수발전소 유치란 하나의 목표로 열성적으로 지지해주신 봉화군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특히 소천면 두음리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 국제교류협회 회장단은 지난 12월 2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정에 각 100만 원씩 모국 방문 항공료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화군 국제교류협회는 봉화군의 국제화 필요성을 공감해 국제간 우호증진과 민간교류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7년 ‘봉화군 국제교류협의회’로 태동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국제문화, 체육, 예술 및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지원 등 봉화군의 공식 결연국과의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 등으로 재해를 입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의 결혼이민여성 가족에 모국 방문을 지원했다. 모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모국 방문 항공료를 전달하게 됐다. 모국 방문 지원을 받은 베트남 결혼이민여성 반채은씨는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서 모국 방문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항공료를 지원받게 되어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증가 추세에 맞추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