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설 명절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1주간 관내 준·대규모 점포를 중심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명절 기간 판매량이 많은 단위제품(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및 선물세트 중심으로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 의무대상 포장재의 분리배출 표시 적정여부 등이다. 과대포장 단속의 경우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및 포장횟수(품목별 1,2차 이내)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의 경우 검사성적서 제출을 요청하거나 전문기관 포장검사 명령을 통해 최종 위반 여부를 판정한다. 분리배출 표시 단속의 경우 표시 의무 대상임에도 분리배출 도안이 미표시된 제품이 있는지와 적정모양, 색상 등의 사용 여부 등을 점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을 야기한다”라며 “시민들도 포장재를 줄인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된 포장재는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등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5일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서 일선 현장 담당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읍면동 보훈업무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보훈업무 연찬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업무고충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소통하는 한편, 영천역사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호국의 고장 영천’이라는 주제 아래 전민욱 향토사학자의 역사특강이 이루어졌다. 특강 후에는 6.25전쟁의 판도를 뒤흔든 영천전투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한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내부를 관람하며 전쟁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영천은 예로부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죽음으로써 조국을 지켜온 호국의 성지이다. 보훈대상자를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영천의 역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상자 지원 및 호국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최근 국가보훈대상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참전명예수당의 시비부담분을 월 10만원에서 월 15만원으로 인상하고 3월 중 2024년 1월분부터 소급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4,571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0.39%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보다 240필지 증가한 4,571필지를 표준지로 선정했다. 경기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 등에 따른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에 따라 2024년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영천시 0.39%, 경상북도 0.63%, 전국 평균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므로, 오는 4월 30일 공시 예정인 약 25만 6500필지의 개별공시지가도 지난해 공시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표준지 최고지가는 완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상가로 531만1000원/㎡이며, 최저지가는 화북면 공덕리 임야로 294원/㎡으로 조사됐다. 1월 25일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2월 23일까지 지역을 담당하는 감정평가법인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토지 관련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정하게 조사 및 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준일(2024.3.4.)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입는 관내⸱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기준일 이후 관내 학교에 전학 오는 1학년 학생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30만원이다. 시는 신청 편의를 위해 관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집중 신청 기간인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해당 학생은 각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관외 학교에 입학한 경우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개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대상에 대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검토 한 후 5월부터 신청계좌로 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의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다나눔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장 50여 명과 함께 2024년 자원봉사단체 간담회와 더불어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추진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도 자원봉사센터의 주요 사업, 공모사업 등을 안내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공유하며, 단체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영천시 온기 나눔 추진본부 발대식도 함께 개최했다. 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온 국민이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영천시도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발대식 후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나눔 물품(온열매트, 명절 음식 세트 등)을 봉사단체별로 전달하는 릴레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홍우 소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갑진년에도 이웃에게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4일 영천공설시장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천시, 영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영천공설시장 상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난방기구 안전 사용과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점검을 중점 홍보했다. 이와는 별도로 영천시에서는 관내 공설시장 3개소에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분야 안전점검을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통시장은 상가 밀집도가 높아 대형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에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립박물관은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며 현재 유물 수집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영천시는 오랜 기간 공립박물관의 부재로 귀중한 유물들이 전국 곳곳으로 반출되어, 지금이라도 흩어진 유물을 수집해 영천시민들에게 영천의 뿌리 깊은 역사 문화를 들려주고자 매년 유물 수집과 유물 기증·기탁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유물 수집을 위해 노력을 한 결과, 현재 총 1,442점의 유물을 확보하는 수확을 거두었다. 현재 영천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물은 영남지역 과거급제자 명단인 『교남과방록』, 유학의 시초 포은 정몽주 선생의 『포은집』과 『포은선생문집』, 18세기 영천 대표 유학자 중 한 명인 매산 정중기 선생의 『매산문집』,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큰 활약을 펼친 호수 정세아 장군의 『호수실기』, 영천지역에서 일어난 4차례의 의거 내용을 수록한 『영양사난창의록』, 각종 전통 민속품 관련 자료 등이다. 시는 영천시립박물관 착수를 앞두고 있는 올해에도 유물기증운동을 활발히 개최해 영천시민과 출향인, 타지인을 대상으로 유물 수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기증대상유물은 영천 지역과 관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영천시 부시장 김진현 위원장을 포함한 영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영천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안전부에서는 2021년 영천시를 포함한 전국 89개 시·군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했고, 작년 1월 1일부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시행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은 5개년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여야 한다. 최종보고회 후 14일 이상 주민 의견 청취 및 인구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8일까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경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김진현 인구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부서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해 지역 인구 활력 증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고독사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최근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영천시는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3천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해 ‘셀프안부폰’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가 1일 1회 자율적으로 지정된 전화번호로 발신해 안부를 확인하고, 2일 이상 안부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읍면동 복지공무원이 안전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안부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상자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경제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영천시는 해당 사업의 시행에 앞서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중장년 1인 가구 2,687명에 대한 전수조사했으며 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했으며 지난 16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영천형 고독사 예방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회적 단절에서 홀로 괴로워할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복지 행정을 실천하겠다."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심도 있는 고민을 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이달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시 공무원,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26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 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도구 및 위생복․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식용란 수집판매업자의 불량 달걀 유통, 달걀 취급기준과 축산물 취급, 운반, 냉동식품 해동 판매 행위,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이력번호 표시 등 축산물이력제 점검과 부정축산물 단속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산물의 수요가 증가하는 설을 앞두고 영천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은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먹거리를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처벌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23년 2,113대의 CCTV로 영천 전역을 24시간 감시하며 영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거동수상자 신고, 주취자 보호 등 주민안전분야 395건, 범죄차량 검색, 미귀가자 동선 파악 등 협조 요청 대응 481건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경찰서 및 공공기관, 민간에 필요한 영상 정보 1,337건을 열람·제공하여 지역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관제요원의 적극적인 대응 결과, 배회 치매 어르신을 신고하여 가족에 인계, 귀가 조치했고, 다리 위 쓰러진 어르신을 112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했다. 오토바이 절도 현장 관제 즉시 신고하여 2건의 절도범 검거, 살인용의자 동선 추적에 적극 협조해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이에 경북경찰청 및 영천경찰서에서 표창장 및 감사장을 9회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다목적 CCTV 설치사업으로 신규 설치 70대, 노후 교체 31대를 추진하고, 다양한 검색 기능을 갖춘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을 도입한다. 영천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늘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지킴이 역할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임고농민회(회장 정용수)는 19일 양항1리 돌목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실시했다. 농민회원들은 경로당에 방문해 그라인더를 이용해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무딘 부엌칼, 과도, 전동가위 등 각종 날붙이를 무료로 정비하고 뻥튀기 나눔도 진행했다. 경로당 안에 칼 가는 소리와 요란한 뻥튀기 기계 소리가 커질수록 주민들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 임고농민회는 양항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20여 개의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칼갈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용수 농민회장은 “추운 겨울과 함께 얼어붙은 경제로 힘든 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고 싶어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영섭 임고면장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임고농민회의 칼갈이 봉사 소식이 이웃 마을에까지 전해지고 있다.”라며 “이웃을 위한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용수 농민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9일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이 100만원,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남부동분회(회장 문종복)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약초작목반은 1일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새롭게 영천의 인기 축제로 떠오른 영천 작약꽃축제를 2018년부터 개최해 작약을 알리고 있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생약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2월 열리는 (사)한국생약협회 총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전주택 회장은 “예전부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남부동분회는 평소 자연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금번 기탁은 2024년 남부동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이루어졌다. 문종복 회장은 “영천의 아이들이 걱정 없이 미래를 향해 쭉쭉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시민들의 분리배출 관심을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캔·투명 페트병 투입 시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2대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공공시설 중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체육시설사업소 종합스포츠센터에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2대를 설치한다. 이용방법은 수퍼빈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무인 회수기 화면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캔을 구분해 투입하면 된다.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1일 최대 2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또 누적 포인트 2,000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과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범 운영은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 증대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자원순환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무인 회수기 이용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오는 26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일자리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장기실직자 및 청년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불안 해소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사업참여자가 보다 나은 민간일자리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상반기에 실시되는 사업은 공공근로사업 23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0명, 총 33명의 참여자를 모집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봉화인 자로 희망자는 모집 기간 중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분야, 사업별 임금 및 근로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청 홈페이지 및 인구전략과 일자리창출팀(054-679-61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