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15일 인터불고CC에서 대학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경산시 및 대경대학교, 호산대학교 등 많은 대학 관계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중앙병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실적 발표로 새로운 평생학습 분야 발굴과 경산시 전략사업에 맞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특화교육 및 지역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4년 추진사업에 접목을 시키기도 했다. 특히, 지역사회공헌 우수사례로 SNS 홍보와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를 위한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경산시 치유의 숲' 휴관일을 활용한 인지능력 향상과 뇌파 상담 등 시니어 케어 프로그램과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키오스크 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많은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활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월 중순, 경산시 압량읍 복숭아 하우스에 매서운 한파를 이겨낸 복숭아가 연분홍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꽃과 과실이 아름다운 복숭아는 노지에서 4월을 기점으로 개화가 절정에 다다르지만 난방 시설을 갖춘 하우스에서는 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한다. 농장주인 김운태 씨는 “이곳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한 복숭아는 노지 재배보다 약 2개월 빠른, 4월 중순 무렵이면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다.”고 했다. 경산지역에는 조생종에서 중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의 복숭아가 재배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한 데다 우수한 재배 경력을 갖춘 농가가 전국 제일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주)엔알씨구조연구소(박정희 대표이사)는 2월 1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재)경산시장학회(조현일 이사장)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박정희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희망을 꿈꾸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작게나마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장학회와 인재 육성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주)엔알씨구조연구소는 철근 콘크리트와 철골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한 NRC 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안전하고 합리적인 건축구조물의 구조설계, 구조시스템 VE, 구조감리, 현장 지원, 보수보강 설계 및 시공, 안전진단 등과 관련된 일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알리고 관광도시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경산 시티투어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부림관광(주)(대표 권순홍)와 2월 13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관광도시를 위한 시티투어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사람 중심 문화도시로의 발돋움과 함께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해 나간다는 뜻을 모았다. 올 봄과 함께 시작될 경산 시티투어 정기코스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출발하는 갓바위 일원의 소원성취 투어와 넷째 주 토요일 반곡지 일원의 삼성현 명품 투어로 운영되며, 이와 더불어 벚꽃길 명소 투어 등 특색 있는 월별 테마 코스를 수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100여 개 지자체에서 도입 운영 중인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내에 우리 시가 가진 핵심 관광자원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 시범운영 결과를 통해 내년 자체 차량 확보 등 관광도시를 향한 전면전을 펼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직자들이 모인 경산시 대표 연구모임으로, 매년 참신하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 및 발굴을 통해 아이디어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상상더이상은 6개 팀, 24명으로 구성돼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한 아이디어 제안서 발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토론 역량 강화 현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팀별 활동을 통해 완성된 최종 아이디어 제안서는 하반기에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정·시상하며, 전 부서 공유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강학 부시장은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 될 소중한 자산인 만큼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2월 13일 미국 UC버클리 공과대학 SCET(센터장 Ken Singer)와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역 SW 엘리트 인재들의 글로벌 진출의 새로운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42경산 교육생과 국내 SW 인재를 글로벌 디지털 융합 SW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개발 △디지털 융합 SW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지역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보유 자원 연계 등이다. UC버클리 SCET(Sutardja Center for Entrepreneurship & Technology)는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공과대학의 부설 기관으로 2005년부터 수만 명의 학생들에게 IT 혁신과 기업가 정신 기술을 가르쳤으며, 실리콘밸리의 기업가 생태계 기반을 구축한 국제적인 기업가 정신 및 창업 리더십 전문 교육기관이다.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의 이헌수 학장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미경)는 2월 13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여성 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퇴임 회원 감사패 전달, 2023년 사업실적 보고, 회칙 개정, 임원 선출,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미경 회장은“지난해 계획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협의회의 발전된 모습을 보았기에 보람 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올해도 준비하고 계획한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희망찬 경산,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경산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혁신과 변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여성들의 역량을 결집해 화합·단결하고,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해 시민중심 행복경산 완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5년 창립한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1개 단체 5천 3백여 명의 회원으로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의 봉사활동을 통해 밝은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경산시 대표 여성단체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산지역 군부대, 우체국, 소방서 등 설 명절 비상근무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안보와 시민 안전, 생활 편의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7일 첫 일정으로 경산우체국을 방문, 설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와 우편물 배달 등으로 노고가 많은 집배원을 격려했으며 이어, 경찰서 상황실과 제2수송교육연대, 201신속대응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경찰관과 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마지막으로 설 연휴 전날인 8일에는 국토수호와 향토방위에 매진하고 있는 제7516부대 2대대와 소방서, 시청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비상 근무자를 격려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각 기관 근무자에게 “연휴 기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묵묵히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함께 비상근무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투자 관련기관 입주 혜택 제공, 임대료 수익 재투자,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42경산 및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정주 여건 지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유치 ▲AI, 의료, 바이오, 로봇 등 디지털 융합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IPO 지원 및 실증자원 제공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 ▲임당유니콘파크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서부2동에 있는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옥산동 725-1번지)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2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4일간으로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총 261면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가진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택단지, 지역 상가와 인접해 상시 주차 수요가 높은 주차장으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임당 환승주차장, 중산동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시내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항시 무료 개방 중이다. 현재 경산지역 공영주차장은 총 86개소로 주차 면수 5,533면(노상주차장 제외)을 제공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연휴 경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 환경 제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산시는 5일부터 지방세 체납액 분할납부 자동이체시스템을 도입한다. 지금까지 지방세 체납액을 분납하기 위해서는 납세자가 특정 일자에 일정 금액을 직접 송금 후, 수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징수과에 개별적으로 연락해야 해 납세자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지방세 체납액 분할납부 자동이체시스템은 기존 정기분 납기내 지방세에만 적용되던 자동이체시스템을 체납액에도 도입한 것으로 납세자가 직접 송금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한 납세 편의 시책이다. 또한 과세 관청도 분납 이행을 위한 안내와 미이행 체납자 독촉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해소해 효율적으로 행정 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납세 여력이 감소하고 있지만, 체납자들이 납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를 제공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진량읍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천사들의집’을 찾았다. 이날 박순득 의장과 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입소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누었다. 천사들의집은 장애인들에게 교육과 훈련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로 26명의 종사자와 31명의 입소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박순득 의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묵묵히 애쓰시는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물가‧고금리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경산시민들의 이웃 사랑 열기는 막지 못했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62일간 12억 2천만원의 모금을 목표로 진행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 31일 기준 모금액 14억 1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돼 사랑의 온도 115도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캠페인 모금액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액 중 최고액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금 열기가 오히려 뜨거워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수년째 이어진 경기 침체로 모금 여건이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경산시에서 두드러진 기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하고 확산한 결과로 보인다. 한해 내내 고사리손에서 나온 동전을 모아온 유치원생들의 저금통이 온도탑을 밝혔으며, 각 기관‧단체‧기업들, 각종 시상금을 선뜻 내놓은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으로 사랑의 온도탑을 가득 채워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성금 기부 외 식료품, 화장품, 생필품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들에 따뜻한 정을 보냈고, 연탄‧김장 배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통시장을 2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점검했다. 설 명절을 맞아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3개소(경산, 하양, 자인공설시장)에 대해 진행한 이번 점검을 통해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소방, 가스, 전기 시설 등 안전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분야별로 현장을 살폈다. ▲소방시설물 작동 및 비치 여부 ▲전기 분전반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누설 점검 및 설비 관리 등에 주안점을 두고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개선할 사항은 빠른 시일 내 조치 관리 하도록 했다. 이강학 경산부시장은 “최근 다른 지역 전통시장에서 불이 나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산시에서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비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24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산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일 대경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오는 5일 영남외국어대학교, 영남대학교, 대신대학교 ▲7일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간담회 첫날, 조현일 시장은 경일대학교와 호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덕담을 나누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을 당부하며, “지방인구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는 인구 기저의 문제인 저출생에서 기인하는 학령인구 감소와 관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도권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사회적 이동이 보다 큰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조현일 시장은 “수도권으로의 인구이동을 억제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와 특성화된 교육시스템,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교통체계 등이 어메니티(amenity) 형태의 패키지로 제공되어야 함”을 제시하는 한편, “대학도 종래의 정형화된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