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감각적으로 음식을 촬영해서 SNS에 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푸드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김천시는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특화 식품 핫플레이스 육성을 위해 4월 11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카페 메뉴 & 푸드 스탕일링 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KBS ‘6시 내 고향’ 요리 전문 리포터, MBC ‘좋은 아침’, SBS‘생활경제’ 등 다양한 방송 활동 경험이 있으며, 도서‘ K-디저트’와 ‘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의 저자이기도 한 이수연 요리연구가(한국식문화디자인협회 회장)를 초빙하여 4월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생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식품접객업과 가공사업자를 우선으로 했으며 교육 내용은 김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수제청 황금비율, 블렌딩 에이드 레시피와 디저트 메뉴 실습과 함께 사진 찍고 싶어지는 플레이팅 노하우에 대한 전문 교육으로서 푸드 스타일링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정한열 소장은“음식을 각인시키는 도시가 관광객 유치에 앞서 나갈 수 있다며 김천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NS 벚꽃 야경 명소로 유명한 김천시 연화지에 벚꽃 개화기간 21만 명이 방문해 봄의 정취를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4월 11일 KT 빅데이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연화지 방문객은 21만 명에 달하고 이 중 약 60%는 관외에서 유입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야경이 아름다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연화지는 벚꽃 개화기간 KBS 9뉴스 시그널 방송 노출, 블로그 1,300건이 게재됐으며, 연화지 야경을 담은 인스타그램 릴스는 1,121만 뷰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20만 명이 다녀간 연화지는 각종 안전사고와 교통·환경 등에 취약점을 노출해 더욱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이에 지난해 대비 안전 경호 인력과 응급의료 인력을 2배 이상 증원 배치했으며, 많은 인파와 차들이 뒤섞여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도로는 차와 사람의 동선을 분리하고 부분적 전면 통제를 시행하는 등 안전에 중점을 둔 결과 집중된 인파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환경정비 인력 상시 배치·임시화장실 설치·상설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배정화)은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힘쓸 시립예술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판소리), 시립합창단(악보 담당‘피아노 전공’),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로,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각 응시자는 구비서류를 가지고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방문접수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접수 마감일 18:00까지 도착해야 함)하면 된다. 전형은 실기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실시되며, 합격자는 4월 29일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김천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에 의거 김천시립예술단원(비상임)으로 2년간 위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회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내 최초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김천시 노인복지관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야외 파크골프를 실내에 실감 나게 재현한 생활 스포츠로 특히 60대 어르신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운동이다. 김천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프로그램 일부가 노인건강문화센터로 이전됨에 따라 비어있던 공간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스크린파크골프장(3타석)을 설치해 현재 총 60명의 어르신이 3월 25일부터 기본강습을 하고 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신청 당일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어르신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 강좌로, 반별 수강인원은 15명이며 총 4개 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오전 10시~12시)까지 전문 강사의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용 안전을 위해 반드시 기본강좌(8시간)를 수료해야만 팀별 자율 이용이 가능하며, 자율 이용은 강습 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및 금요일) 김충섭 김천시장은“어르신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지원은 물론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SBS미디어넷과 생각엔터테인먼트의 주최로 진행되는 ‘2024년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를 김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6월 1일부터 6월 2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개최되며 클래식 아리아를 비롯해 ‘트바로티’ 김호중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선보인다. 예매 일정 등은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가수 김호중이 김천을 방문하는 만큼 많은 인파가 김천을 찾을 것이라 기대하며, ‘김호중 소리길’ 등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큰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와 ㈜SBS미디어넷은 지난 2일 김천시청에서 ‘2024년 김호중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주)에스비일렉트릭과 2년 연속 광고후원을 협약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11일 김천시청에서 (주)에스비일렉트릭과 2년 연속 광고후원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가 자리했으며, (주)에스비일렉트릭 서석년 대표이사, (주)삼백태양광 김대견 대표이사와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주)에스비일렉트릭은 태양광 발전소 건설 및 기자재 공급 전문 업체다. ‘신뢰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업’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 전반의 영역을 담당한다. 김천시 어모면 소재의 공장을 둔 (주)에스비일렉트릭은 많은 경험과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인허가 업무, 설계/구조업무, 시공 및 설치, 구조물 및 시설물 생산, 사후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한다. (주)에스비일렉트릭은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김천상무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도 김천상무와 동행을 이어간다. 서석년 대표는 “김천상무가 최근 성적이 좋은 것을 봤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K리그1에서 선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견 대표는 “지난해 K리그2 우승처럼 1부 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한열)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도시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전달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직원 49명은 4월 8일 자매도시 군산시에 51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도 김천시에 511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자신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은 세액공제, 답례품 등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자는 누구나 기부금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 자매도시가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향후 김천시~군산시 농업인 단체 간에도 상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인문학적 탐구와 일상 속 즐거움이 어우러진 상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강연을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세 번 진행하며 각 강연은 맥주, 철학, 글쓰기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깊은 지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맥주! 취하기 보다 즐기는 술의 서막’은 4월 25에 개최되며‘용BEER천가 (맥주교양만화)’의 저자, 김상응 작가가 맥주의 세계로 안내한다. 두 번째 강연 ‘쇼펜하우어의 행복하게 사는 법’은 5월 29일 열리며 2023년 쇼펜하우어 열풍을 일으킨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저자, 강용수 작가가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적 지혜를 공유한다. 세 번째 강연 ‘글쓰기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는 6월 15일 헤엄출판사 대표이자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 1위에 선정된 이슬아 작가가 글쓰기를 통해 변화되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25일 개최하는 첫 강연 맥주 인문학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주류인 맥주의 재료, 맛과 종류 등을 고찰하며 간단한 시음도 예정되어 있다. 알고 마시면 더욱 맥주의 차이와 가치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어 맥주 덕후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4월 8일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재광 이사장과 안민 관장 포함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이를 통한 지역 균등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업 연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자립·재활을 위한 사업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년도에 장애인 근로자 채용과 취약계층 장애인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업무를 추진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안민 관장은 시설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제안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김천시 관광명소인 사명대사공원 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하여 차양 쉼터 2개소를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평화의 탑 진입로 전면에 설치되어 탑의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차양 쉼터의 특징으로는 360도 회전형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크기는 3.7m(길이)×3.6m(폭)×2.6m(높이)로 적정 수용인원은 6명이다. 차양 쉼터는 공원 내 그늘이 부족하다는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되었으며 추가로 파라솔 2개소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이 머무는 동안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사명대사공원이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공간 이자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라며 공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올 시즌 첫 제주 원정길에 나선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4월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유나이티드FC(이하 제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R 경기를 치른다. 지난 광주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천상무는 제주를 꺾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김천상무는 지난 광주전에서 기존 4백 가동과 다수의 ‘신병 선수’를 투입하며 승리했다. 유강현, 김대원 등이 선발 출전했고, 박민규-김봉수-박승욱-박수일로 4백을 구성했다. 오는 제주전도 ‘공수-신구’ 조화가 관건이다. 김천상무는 6R 종료 기준 10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 팀 중 하나다. 클린시트 경기는 단 2경기에 불과하다. 공수 밸런스의 안정감을 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광주전과 마찬가지로 선임과 신병 선수들 간의 조직력이 중요하다. 특히 선임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으며 신병 선수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이중민이 광주전 부상을 입으며 최전방에는 유강현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김천상무의 제주 상대 전적은 1승 2패로 열세로 원정 승리는 아직 없는 가운데, ‘공수-신구’ 조화를 통한 승리를 각오하고 있다. 제주는 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4월 8일부터 감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면 지역 12개소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충치 예방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동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구강 내 처음으로 나타나는 유치와 혼합 시기로 관리를 소홀히 하면 충치가 생겨 조기 구강 진료와 교육이 중요하다. 이에 구강 진료와 교육을 희망하는 초등학교에 치과의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구강보건 이동 차량을 이용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초기우식(충치) 치료, 스케일링 등의 구강 진료와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와 같은 충치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을 위한 칫솔질 교육과 치아우식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한 구강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중앙보건지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아동들의 충치 예방과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 성인이 되어서까지 올바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4월 5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진행하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고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이에,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의 전 직원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가족에 대한 옹호적 태도 확립, 치매 예방 활동, 치매 극복 환경조성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도단체로 지정된 김천부곡사회복지관과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치매 예방 - 3권 3금 3행’ 주제별 수업이 진행 중이며 5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연필과 교재를 보니 옛날에 학교 다녔을 때 생각이 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이번 연도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해 볼 것이라는 굳은 의지와 치매 예방 운동도 같이하고 새로 사귄 친구들도 있어서 이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과수농가의 안정적 결실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는 대부분 과수의 개화기가 끝나는 4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수분 매개곤충 감소 및 수정률 하락으로 적정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수분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에서는 농가가 여러 단계의 장비를 활용하여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따로 인공수분기도 임대한다. 또한, 꽃가루를 가지고 오면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하여 적합한 인공수분 방법을 지도하고 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개화 시기 이상기후로 인해 수정률이 불안정하다.라며, “농가에서는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결실률을 높여야 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는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방제를 독려하고 나섰다. 화상병은 사과나 배나무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검역 병해충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여 발생 시 과원 전체를 매몰하여 방제해야 한다. 화상병은 개화기에 화분매개곤충이나 농작업에 의해 꽃으로 세균이 옮겨지기 때문에 개화기 방제 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하고 농작업 시 70% 알코올 등을 이용하여 소독을 수시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화기 방제약제의 살포 시기는 화상병 위험경보 알림 문자가 왔을 때 살포하되, 만약 위험경보가 없을 시에는 개화 10%, 80%일 때 총 두 번 살포해야 한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상병 지역 내 유입 차단을 위하여 개화기 화상병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시길 바라며, 농작업 시 소독을 필수로 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