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22일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여야 공동으로 발의됐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발의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국민의힘 109명, 더불어민주당 148명, 정의당 1명, 무소속 3명이 참여하는 등 총 261명이라는 헌정사상 최다의원 발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주요내용으로는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고속철도 역사 주변 지역 개발, 건설사업 및 주변 지역 개발사업을 위하여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달빛고속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항이 담겨있다. 달빛고속철도 사업은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총길이 198.8km에 사업비 4조 5158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대구(서대구), 경북(고령), 경남(합천, 거창, 함양), 전북(장수, 남원, 순창), 전남(담양), 광주(송정) 등 6개 광역단체와 10개 기초단체를 경유할 예정으로 영호남 교류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 강화 측면에서 이번 사업이 미치는 영향력과 상징성은 상당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21일 오전 7시 30분 대구시 동인동청사 종합상황실에서 ‘2023년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시민안전 확보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군에서 핵무기 공격에 따른 대응방안을 보고하고, 대구시에서는 핵 방호체계 구축방안과 함께 전재민 구호대책 및 의료계획을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을지연습 사상 처음으로 핵 공격에 대한 수습훈련을 한다.”며, “핵 공격에 대한 방어훈련도 중요하지만 핵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선제타격에 대한 훈련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오는 8월 26일 대구시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대구광역시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정책으로 제안하고 예산과정 편성에 참여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 청소년참여예산제안대회는 지난 4월부터 청소년팀 11개를 심사로 선정했고, 초기 제안한 정책을 참여예산제 교육, 대구시 관련소관 부처 의견수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보완·강화했다. 제안내용은 총 11개로 청소년정책 홍보를 위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쇼(SHOW)픽(PICK)몰 : 청소년 정책 대국민 홍보 강화, 아침을 잇(Eat)다(통학 청소년 대상 아침밥차 운영) : 건강한 생활습관 지원 및 급식 사각지대 완화, 은둔형 위기청소년 예방 지원사업 파워드 미션, 위기를 극복하는 온오프라인 여정 : 은둔형 청소년 지원강화, 유스정크아트존의 四季(사계)-제1장 금호강르네상스-금호꽃섬 하중도편 : 신기술, 신산업 및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사 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등을 위해 1988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지난 35년간 대구광역시 권역에서 여러 핵심사업을 추진하며 대구시민의 공기업으로 성장했다. 정명섭 사장은 35년간 공사가 이뤄온 성과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울러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구시의 미래발전 50년 사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을 적극 독려했다. 또,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시민들에게 신뢰를 받는 청렴경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을 강조하면서 공익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일등공기업이자 백년공기업이 되자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4일 기재부 국유재산심의위원회를 통과하여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의 본격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긴밀히 협의 중이며, 14년 만에 대구 유치에 성공한 제2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지난 6월 대구시, LH와 기본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행복진흥원, 원장 정순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스스로 캠프’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이 차단된 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활동, 개인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경주시화랑마을에서 1차 캠프(여자 청소년 20명)를,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군위군청소년수련원에서 2차 캠프(남자 청소년 18명)를 진행했다. 청소년 상담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와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또래와 효과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맞춤형 대인관계기술, 관계에서의 성공 경험, 긍정적인 피드백 등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했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치유캠프 이후에도 참여 청소년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3개월 동안 지원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미디어 사용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8년까지 할랄 식품시장을 3배 늘린다는 목표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할랄 인증 업체 수를 5개 사에서 50개 사로 10배 늘리고, 수출액도 71.1백만 달러에서 200백만 달러로 3배 늘린다는 목표다. 세계 할랄 식품시장 규모는 2021년 1조 9천억 달러로 세계 식품시장의 26%를 차지하며 매년 10% 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세계 식품시장이 연평균 2∼3%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할랄 시장의 높은 성장률은 무슬림 인구의 증가 때문으로 2022년 무슬림 인구는 전 세계인구의 24.7%인 19억 6,132만 명이고 무슬림의 평균 출산율은 세계 평균 출산율 2.4명보다 높은 2.9명으로 2060년에는 30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는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를 할랄식품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식품업계와 학계, 할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구식품 육성을 위한 동남아 수출 협의회’를 구성해 자문과 의견을 청취하고, 할랄 시장 유통망 구축을 위해 9월에 열리는 대구 국제 식품산업전 기간에 아시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의 날과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7일 오후 2시 엑스코 서관에서 기념행사 및 포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활력 있는 대구,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이번 행사는 대구가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해 보고자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을 주제로 준비했다. 2023년 4월 개최된 UN총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정책개발과 지원전략 수립(국가·지역 단위)을 권고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지역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포럼은 우선 ‘지속가능발전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기조강연으로 현재 경제환경에서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와의 연계점을 살피고, 나아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의 활성화 전략을 다룬다. 이후 진행되는 첫 번째 토론은 영국의 대표적인 지역활성화 성공 도시인 프레스튼 모델을 통해 ‘쇠퇴하는 도시에서 청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을 맞이해 8월 15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축식은 일제로부터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참된 의미와 순국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의미를 담고, 코로나19 이후 장기화된 경제불황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경축식은 참석인원을 400명으로 확대하고, 시립국악단의 ‘호적풍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축하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했다. 제78년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시장, 시의회 의장, 교육감, 보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가 있었으며,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시장,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타종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대구시는 광복절 경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11일(금)부터 각 가정, 기업·단체와 주요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해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민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행복진흥원)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대구 지역 곳곳에서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을 위한 녹색기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26년째 자매도시로 꾸준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히로시마 청소년 교류단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우선 지난 9일부터 행복진흥원 소속시설인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는 지구를 위한 피켓, 업사이클링 악기만들기 및 공연, 지구를 지키는 식탁(비건요리) 프로그램, 3D프린터를 활용한 청소년 취미 엑스포 등을 운영했다. 또, 11일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세계청소년의 날 전야제 행사로 ‘청소년밴드_DAY’를 운영, 지역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세계청소년의 날 당일인 12일에는 지역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과 연계한 ‘2023 세계청소년의날 기념 Festa’가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렸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난 11일 행복진흥원에 방문해 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14일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대구 군공항 이전(기부대양여 방식) 사업계획’이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기부대양여 승인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해 사업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재정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같은 의미를 가진다. 대구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날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기재부, 국방부, 국토부, 행안부 등의 당연직 위원과 부동산·금융·도시계획·건축 분야를 포함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부대양여 방식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다. 그 결과 기부재산은 최근 물가상승률 등이 반영돼 11.5조 원 규모로 확정됐고, 후적지 토지이용계획은 대구시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NEW K-2’ 개발계획이 원안 가결돼 기부재산과 동일한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이 승인됐다. 군공항의 이전을 위해 2014년 5월 국방부에 이전건의서를 제출한 후 9년 만에 이루어진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국방부와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 체결, 사업시행자 지정, 사업대행자 선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8월 14일 동구 동내동 일대에서 재난 현장 신속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 전개를 위한 불법 주·정차 강제처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량 4대와 폐차 2대, 인원 40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현장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를 이용한 강제 돌파, 구조공작차로 강제 견인, 불법 주·정차 차량의 창문을 파괴하여 소방용수 확보 순으로 진행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 대원들의 강제처분에 따른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지난 4월 소방청에서는 유예 기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기본법 제25규정에 따라 소방 활동을 위해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 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할 수 있다. 대구 소방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블록체인 기반 청년창업학교’(이하 블록체인 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블록체인 학교’는 지역 청년들의 블록체인 기반 창업을 위한 교육과 함께 성장 지원을 통한 대구시 블록체인 기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기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팀 단위 또는 개인별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단계 :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이론 및 실습 교육(8일), 2단계 : 블록체인 기반 창업 모델 탐구(7일), 3단계 : 성공가능성이 높은 창업 모델 선정(3일), 4단계 : 실질적인 창업 및 성장 지원, 5단계 : 사업 활성화 모니터링 및 고충 사항 지원 등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이론부터 창업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론 교육에는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실습 교육에는 동대학 연구센터 최세웅 책임교수가 나선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 기수로 운영되며. 오는 9월 ‘1기 과정’ 이후 오는 2024년 1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군위군 효령면으로 태풍 ‘카눈’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지난 8월 9일과 10일,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는 한때 최고 시간당 강우량 32.4㎜를 기록하는 등 229㎜의 폭우가 쏟아져 효령면 남천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으며 도로유실, 상수도 단수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대구시는 8월 11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주말을 반납하고 긴급 지원인력을 편성해 8월 12일 태풍 피해가 가장 집중된 효령면으로 태풍 피해 복구 및 침수 피해지역 주변 정리에 나섰다.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의 대구시 공무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군위군 효령면 병수1리를 찾아 마을 진입로를 정비하고 침수 세대 가재도구를 정리했으며, 창고 및 우사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 서관 3층 그랜드볼룸 A홀에서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이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는 청소년들의 과학 마인드 신장과 신성장 동력산업인 로봇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9년 창설된 대회로, 올해로 25회를 맞게 된다. 대구광역시와 국제로봇올림피아드위원회(IROC)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올림피아드(KROC), 대한로봇스포츠협회(KRSA)가 주관하는 ‘2023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은 전국 1,740명의 로봇 꿈나무들이 15개 종목 27개 부문에 참가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주요 종목에는 목표물을 빠른 시간 내 모으고 빠른 시간 안에 도착 지점에 들어가야 하는 로봇개더링, 휴머노이드 로봇을 조정해 제한시간 안에 상대팀보다 빠르게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로봇파밍 종목 등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각자 발견하고 이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Creative Idea(소주제에 맞게 로봇을 설계, 제작, 발표하는 종목) 종목과 드론 종목(드론댄스, 드론미로)을 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8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태풍 ‘카눈’ 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태풍 ‘카눈’ 대비상황 긴급 점검 회의를 주재했으며, 실·국과 구·군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태풍은 10일 오전 9시경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하여 대구 최근접은 10일 13시경으로 예상되며, 대구·경북 예상 강수량은 100~200mm, 최대순간풍속은 25~35m/s 내외로 10일 새벽에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천 범람 및 강풍을 대비해 취약시설물 점검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고, 구·군과 함께 24시간 피해상황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 준비를 갖출 것”을 지시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도 기상 정보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피해가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