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전공의 사직·근무 중단, 의대생 동맹 휴학 등 의료공백 위기에 대비해 2월 20일부터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의료공백 위기 총괄대응 본부’로 격상하고 도내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급을 의료기관 전담 책임관으로 지정해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까지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안전행정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소방본부·대변인실 5개 실국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활실’를 운영해 왔으나 의료공백 최소화와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일부터는 11개 실국과 도 경찰청으로 구성된 ‘의료공백위기 총괄대응본부’로 격상 운영한다. 또한, 21일부터 비상상황 해제시 까지 도내 전공의 수련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현장에 투입한다. (*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 안동병원, 포항성모병원, 안동성소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포항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김천의료원) 각 의료기관별로 임명된 책임관은 ▲비상대응체계 구축 여부 ▲비상진료상황 확인 ▲현장 의견수렴 및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도와 시군에서는 24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지비인플러스(GBinPLUS+)의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최광제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개발한 전국 최초 공간정보 기반 광역-기초 공동 업무 활용 플랫폼이다. 플랫폼은 지난해 11월, 1단계 사업 완료 후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광역과 기초지자체의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인구·산업 데이터 분석으로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입지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추진할 2단계 사업에서는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는 물론, 지방시대 정책에 맞는 입지 분석을 위한 ‣ 정주 환경 분석, ‣ 투자 입지 분석, ‣ 상권쇠퇴․활성화 분석 서비스 3종을 신규 개발한다. 정주환경 분석 서비스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주환경 분석서비스로 시‧군별 지도 기반의 격자 단위로 돌봄, 생활, 안전 편의시설 현황 과 수요인구 분포 정보를 서비스한다. 제공된 정보는 신규 공공시설의 입지 결정과 정주환경 개선 사업에 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전자 ・IT융합, 첨단소재, 모빌리티 분야 디지털 전환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2024 경북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경북산업DX협업지원센터는 지난 23년 산자부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지정 공모에 선정되어 총 5년간 업종별 맞춤형 DX개발・적용,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운영, 벨류체인** 내외 기업 간 협업 촉진, 공동 활용 기술 개발 및 보급 임무를 맡고 있다.(* 금오공과대학교(지정기관),포항공과대학교,(재)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컨소시엄, ** 벨류체인: 기업이 원재료를 사서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련의 과정)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사업수행 1차 연도의 분야별 DX컨설팅, 공급 수요기업 간의 매칭, 글로벌 진출 기업의 원스톱 밀착지원 업무의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산업 디지털전환 융합 컨퍼런스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방향을 모색하고, 경북지역 특화산업의 AI 컨설팅 및 IoT기반 뿌리기업의 디지털 전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도청에서 대대적인 선포식을 개최하고 저출생과의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등 외부 인사는 물론, 교육감, 경찰청장,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의 지역 주요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 의지를 다졌다. 이날 관심은 경북도가 내놓은 전략 구상에 모아졌다. 도는 지난 1월 18일 전 직원 끝장 토론과 각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저출생의 가장 큰 요인이 육아와 주거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0대 핵심과제를 조기에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완전돌봄▲안심 주거▲일·생활 균형▲양성평등 등 4개 분야에 걸쳐 35개 실행 과제를 제시하고 초단기-단기-중기-장기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도가 가장 대표모델로 추진하는‘우리동네 돌봄마을’은 돌봄을 개인 부담에서 공동체 부담으로 재인식시키며,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이장통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20일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 완전 돌봄 ‣ 안심 주거 ‣ 일‧생활 균형 ‣ 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앞두고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시군·관계기관과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정월대보름은 2월 24일로 도내에서는 포항, 안동, 영천, 경산, 청도 등지에서 달집태우기, 민속놀이, 풍물 공연 등 정월대보름 행사*가 개최된다. 경북도는 오는 22일 1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을 시작으로 10개 시군, 11개 행사에 대해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안전 점검에는 경북도와 시군 안전관리부서 외에도 시설물·전기·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적정성 여부, 시설물 관리실태 점검, 기타 위험요소 확인 등이다.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개최 전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해 안전한 축제 개최에 힘쓴다. 점검단은 정월대보름 행사 특성상 화재 예방과 대책에 중점을 둔다. 행사 장소와 인근 민가와 관람객 간 충분한 이격거리를 확보하고 소화기 등 소화장비를 충분히 비치하도록 유도하고, 위험 지역 안전관리요원 배치, 사고 발생 시 구조·구급 체계 확보 등 예상치 못한 사고를 철저히 대비하도록 조치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2월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 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 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록 진행한다.(* 경북: 사과 20,046㏊(전국 재배면적 대비 59%), 포도 8,309(56%), 전남: 만감류 929㏊(내륙지역의 76%), 무화과 704(97%), 커피 4.7(50%)) 우선 올해는 시범적으로 7월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포도 재배 기술 교육을 경북에서 실시하고, 10월에는 경북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라봉 등 만감류 재배 기술 교육을 전남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경북도의 경우 평균기온이 지난 45년간 0.63℃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되는 양상이고, 농작물 재배패턴도 변화해 아열대 작물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올해 경북도 내 아열대 작물의 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권 소재 투자유치 특별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투자유치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투자유치 100조 원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하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구윤철 前 국무조정실장, 이순우 前 우리은행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삼성·LG·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 출신과 기업 CEO, 금융전문가, 언론인, 교수, 관계기관 등 30명의 위촉직 위원(공동위원장 포함)과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3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자유치특별위원회는 2024년 새로운 한 해를 맞아 경상북도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투자 프로젝트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와 애로사항에 대해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특별위원의 의견을 듣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도청 신도시 활성화 방안 ▶울진 산불 피해지역 민간기업 투자유치 방안 ▶해상풍력 활성화 방안 ▶포항 영일만 신항 활성화 방안 ▶수직 식물 공장 유치 등 현재 경북도가 관심 갖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40년에는 19만 2,429명으로 44%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대형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짐에 따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선제 대응하고자 2월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7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으로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했으며 도 및 22개 시군에서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왔으나, 19일부터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고, 안전행정실·대변인실·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환동해지역본부 5개 실국을 포함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하여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 비상진료대책반에서는 관내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유지 여부 및 필수 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30개소)에서는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전문의 당직근무 명령과 함께 환자 쏠림에 대비하여 중증 응급 수술 관련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의료기관에서는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8일 강원도 평창돔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현장을 찾아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상북도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선전을 기원했다.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에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빙상)에 28명이 참가한다. 경상북도 선수단은 지난해 첫 도전에서 크로스컨트리 2개 종목과 바이애슬론 2개 종목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박정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표로 도전하는 등 참가한 모든 종목에서 선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 종합 10위를 목표로 삼은 경상북도 선수단은 선수와 임원단 등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경북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박창배 경북도 체육진흥과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신체적 장애와 열악한 운동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선수 여러분들이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기량 연마를 위해 흘린 땀이 알찬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한다.”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024년 복지분야에 대한 주요 업무 연찬 및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사업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경북도 복지 분야 주요 업무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도-시·군 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경북도 사회복지․노인․장애인 분야의 주요 시책과 현안을 설명한 후, 시군 우수사례발표,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세계 최저 출생률이라는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에 대해 신년 업무보고에서‘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올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민관 협력 해결 방안으로‘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함께 국가 소멸의 심각한 위기를 인식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로의 대대적인 변화에 함께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모금된 성금은 시군별 취약계층의 저출생 지원을 위한 완전 보육 시범사업들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올해 중점 시책 사업으로는 사회 문제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고위험군 실태조사와 발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16일 도청 화랑실에서 22개 시․군 대학 교육 관계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 시군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난해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과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을 약속하고, 지방정부 주도로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하는 지역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 정책이다.(*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 도는 지난해 교육부 주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대학 간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아이디어 산업 주도 대학 대전환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체계의 기반 조성을 진행해 왔다. 올 1월에는 도내 33개 대학을 대상으로 먼저 경상북도 RISE계획 수립과 관련해 일반대와 전문대 실무협의회를 이미 추진한 바 있다. 이날 설명회는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발전 전략 수립과 RISE 계획의 성공적 정착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월 16일 포항에서 지역 도의원과 환동해 지역 발전을 위한 도정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희수, 한창화, 서석영, 이동업, 김진엽, 손희권 도의원들과 함께 환동해지역본부 현안업무를 보고받았다. 이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원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포항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대책을 강구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저출생, 지진피해보상, 연구중심의대 유치 등 주요 도정현안과 2024년 상반기에 동부청사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하루 종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근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동해안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앞으로도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위해 도의회와 도가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남권 지역의 컨트롤타워인 환동해지역본부와 포항을 중심으로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15일 경주에 있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22개 시‧군 관광부서장이 참석한 2024년도 경상북도 주요 관광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경북도와 22개 시‧군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협력을 다짐하고 도내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그간 성과를 담은 영상을 활용해 홍보하고 개최도시 선정일까지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독려하기 위한 현수막, 각종 회의시 홍보문구 활용 등 적극적으로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2005년 한미정상회담을 포함해 수많은 국제회의 유치 경험이 풍부하고 보문단지 내 호텔과 회의장이 모여있어 참가국 최정상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이동이 편리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로 홍보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회의는 경북도와 시․군의 2024년도 관광시책 추진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자리로서 관광 활성화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일자리 창출방안과 연계하기 위한 도-시군 소통의 장을 마련한데 그 의미가 있다. 경북도는 도내 시‧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