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2월 14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52호로 포항 침선장을 종목 지정하고, 기능을 보유한 조정화 씨를 보유자로 지정 고시했다. ‘침선(針線)’이란 바늘과 실 또는 바느질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써, 바느질로 옷과 장신구를 만드는 기술을 가진 장인을 침선장(針線匠) 이라 한다. 보유자 조정화 씨는 포항 북구에서 출생하여 친정어머니 이분연 여사로부터 전통 복식 기술을 전수받아 지금까지 궁중복식, 관복, 서민복, 일상복 등의 옷을 지으며 침선과정을 거쳐왔다. 특히, 도포와 두루마기의 복식 구성을 활용한 중간 형태의 복식인 두루막도포 복식을 전수받아서 제작하고 있는 유일한 침선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루막도포는 포항, 경주, 영일 지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동해안 지역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복식으로 일반도포와 달리 뒤가 막혀 있는 형태다. 보유자는 무형문화재위원 현장조사에서 두루막도포의 제작과정을 시연했으며, 단과 시접에 바느질하지 않고 풀칠하여 제작하는 방법으로 여타 지역과 차이점을 보였고, 단령 깃 제작 시 옷감과 같은 색의 실을 사용하기 위해 천의 올을 풀어 한 가닥씩 실 꼬기를 하는 기술 또한 일반 침선과 차별화된 방식을 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협의회(회장 류종길) 취업지원회 김기자 회장이 경북지역 범죄예방 및 법무보호대상자 자립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문창수) 주최 ‘2023 한국법무보호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법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편견은 지우고 희망은 다시 쓰는 법무보호공단’의 슬로건 하에 진행됐으며,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장, 일자리 우수기업 연합회 회장사 대표, 코리하아너스 클럽회장, 수상자 68명 등이 참석했다. 김기자 회장은 경북지부 취업지원위원회 위원 및 회장을 역임하며, 신규보호위원 다수영입, 경북지역 3개 위원회 창립기여, 출소자 취업알선 및 업무협약 체결, 합동결혼식 참여 및 축의금품 지원 등을 통해 5년 동안 1,300만원 이상을 기부하며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취업지원위원회 김기자 회장은 법무부장관상을 수상을 기념하며 월동기를 맞은 공단 숙식보호대상자를 위해 겨울 외투 25개(오백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김기자 회장은“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시작했던 저의 작은 나눔이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동참을 격려하는 기회가 돼 기쁘다. 오늘 저에게 주신 법무부장관상은 새 출발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SK(주) 머티리얼즈는 12월 7일 김양택 SK(주) 첨단소재 투자센터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2024년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 머티리얼즈는 2016년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M&A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전(全) 공정에 걸쳐 소재 산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반도체 종합 소재회사로 성장했다. 또한 실리콘 음극재를 중심으로 한 배터리 소재, OLED 발광소재를 중심으로 한 디스플레이 소재, CCUS 등 클린에너지,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필수인 Advanced Package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K㈜ 머티리얼즈는 이번 임원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내실 경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객 대응 조직을 강화하고 운영 시스템을 체계화해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농촌지도자 상주시연합회 이봉호 회원이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열린 농업기술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상주시 1호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이봉호 회원은 30여 년간 시설채소 재배에 종사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왔다. 특히, 시설오이 재배기술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농촌지도자로서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활동해 왔다.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에서는 시설채소분야에서 평생의 실적을 인정받아 2023년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봉호 회원은 “농업기술명장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후배 농업인들의 멘토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봉호 회원은 이안면 흑암1리 이장과 시연합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17일 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2월 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대통령 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1985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 기업 등에 수여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983년 7월에 발대했으며 현재 경북 22개 시군에 402개대 10,812명의 의용소방대원을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발대 이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현장 활동 대원에 대한 급식 등의 지원과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등 본연의 활동 이외에도 참여와 실천의 정신으로 119 생명 지킴이 봉사, 아이 행복 돌봄터 운영, 노인돌봄서비스, 태풍 피해복구 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참여해 왔다.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이러한 묵묵한 헌신들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통해 마침내 빛을 발하게 됐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경주시에 소재하는 해파리 간편식 제조업체인 ㈜태양수산김선열 대표가 2023년 해양수산부에서 선발하는 해양수산 신지식인 중앙연합회장상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에 따르면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링 등을 지원해 수산 인력 양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 경북에서는 ㈜태양수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파리는 칼로리가 낮고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뮤신을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 피부미용, 고혈압 완화,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좋으나, 요리방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소비자들이 쉽게 먹을 수 없었다. 태양수산은 요리법이 복잡한 해파리를 연구하여 독자적인 가공기술(냉동해파리, 자연탈염 등)을 개발했고, 다양한 해파리 밀키트 제품들을 개발하여 대형 유통점 및 시중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권기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장은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을 개발하고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1999년부터 신지식인을 선발하고 있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1월 13일부터 11월 15일 중국 이우시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아태지부 총회에 이사회 자격으로 참석해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주제 발표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은 자치단체 간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위해 2004년 지방자치단체연합과 세계도시연맹의 통합으로 신설된 기구다. 현재 총 140개국의 24만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자체 협의체가 가입돼 있으며 지방정부의 UN으로 여겨지고 있다. 경북도가 속해 있는 아시아․태평앙 지부는 총 22개국 190여 개의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정부 연합으로 이뤄져 있다. 김학홍 부지사는 11월 13일 UCLG 아태지부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부스를 참관했다. 이어 7만여 개의 점포들이 모인 중국 최대 도매시장인 이우시장을 둘러보고 세계 최대의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중 하나인 트리나 솔라 본사를 찾아 생산설비를 견학해 이들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UCLG 총회 개막식과 포럼에 참석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 박경아) 김동환 실장이 11월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2023년 제17회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회복지사인 김 실장은 구미시립요양병원(이하 병원)에서 사회사업 업무를 맡아 15년 가까이 병원 입원 어르신과 지역사회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노인자원봉사 대축제는 노인자원봉사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사회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노인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했다. 김 실장은 병원이 개원한 2008년에 사회복지사로 입사할 때부터 노인복지를 위한 남다른 노력과 활동으로 주변의 칭찬을 받아왔다. 우선 활동 범위가 넓다. 병원 업무 외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무료 급식과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독거노인 및 소외 계층 집수리 봉사, 공원 청소, 청소년 쉼터 봉사 등 다양하다. 지역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 실장은 노래와 미용 봉사로 재능기부도 이어가고 있다. 병원에서는 김 실장의 헌신적인 사랑 실천을 으뜸으로 꼽는다. 입원 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3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채소)’에 상주시 김인남 농업인이 선정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식량,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부분에 각 1명씩 선발하고 있다. 김인남 명인(69세)은 경북 상주시 함창읍에서 3,300㎡ 시설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오이 농사 경력만 42년으로써 시설채소 연작장해 경감 노력과 재배시설 고도화, 포장재 공동사용 등으로 생산 환경 개선 및 경영비를 절감했다. 또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경북농민사관학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에서 오이 토양관리, 병해충 등 오이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해왔으며 특히, 오이재배를 희망하는 신규농업인 대상 교육과 기술 자문 봉사를 실천하며 후계 농업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11년 문경 주신복 명인(사과), 2014년 의성 이진우 명인(마늘), 2017년 성주 이명화 명인(참외), 2021년 영주 오삼규 명인(한우), 2022년 경산 이윤도 명인(과수)를 배출했으며 특히, 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소속 임준범(24세, 시각장애) 선수가 11월 8일 막을 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4개 종목에 출전하여 전 종목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하며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전남 목포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800m(2:11.19) 한국신기록을 시작으로 1,500m(4:32.45), 5,000m(17:19.88), 10km 마라톤(35:54.00)까지 4개 종목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특히 5,000m에서는 2019년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임준범 선수는 지난 2022년 대회에서도 4관왕을 차지한 장애인 육상의 레전드로 손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경상북도는 메달 134개(금 52, 은 43, 동 39)를 획득하며 실업팀을 중심으로 한국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대회 다관왕을 배출했다. 그뿐만 아니라 대회 ‘도전상’을 수상, 참가한 선수 전체에게 커다란 선물을 안겨 주었다. 이날 폐회식에 참가한 이성호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결과는 대회를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 이철재 이통장연합회장이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11월 8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유공’은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전체 116명 중에서 경북도는 공무원 3명, 민간인 3명, 1개의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재 회장은 2016년 고향인 청도군 각남면 옥산1리 이장을 맡아 일선 행정의 보조자로서의 활동할 뿐 아니라 정부와 자치단체의 시책을 주민에게 전달하고 각종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각남면민 가을 음악회를 기획하고 개최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2021년부터는 경북 이통장연합회장 및 전국 이통장연합중앙회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북 이통장연합회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도내 22개 시군 이통장의 역량을 결집해 이통장 본연의 역할인 행정의 실핏줄을 활성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재 회장은 “이 상은 경상북도 7,905명의 이․통장을 대표하여 받은 상으로 생각한다. 이통장으로서 자긍심을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 정휴준 교수는 최근 열린 ‘제4회 BIAE 전국공모 부산국제미술대전’에서 ‘임당이에게 찾아 올 사계’란 작품으로 특선을 수상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을 가르치고 있는 정휴준 교수는 음악과 미술, 문학 및 무용의 선 등 모든 예술장르를 융합하여 그림에 녹여내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100여건의 문화공연 기획 및 콘텐츠를 개발한 전문기획자이며 개인전 및 초대전, 단체전 등 10여회 개최, 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대한민국 문화홍보기획부분 1호 명인 추대자, 제18회 한국화혼합재료 대상,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대상 등 수십회의 수상 경력이 있다. 전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부산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 김정희 부회장과 김국동 부회장이 11월 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3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각각 국민포장과 바르게 금장을 수상했다. 대통령으로부터 국민포장을 수상한 김정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은 2004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입회한 후, 울진군협의회 회장을 거쳐 현재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김정희 부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을 생활화하면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확립과 안전 문화 정착 운동 전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영세 세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 그뿐만 아니라 바르게 경북 임원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크게 인정받았다. 바르게 금장을 수상한 김국동 부회장은 2002년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 석포면위원회 회원으로 시작하여 봉화군 협의회 감사로 활동하며 지난 22년 동안 법질서 확립 캠페인 주도, 어려운 이웃돕기, 국토 대청결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해 바르게 살기 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장애인체육회 서용석 사무국장이 경북시군장애인체육회사무국장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10월 31일 문경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이 자리에서 올해 출범한 문경시장애인체육회 서용석 사무국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해 회장직을 맡게 됐다. 서용석 사무국장은 체육행정 근무 경력(08~19년, 경북장애인체육회/ 19~22년 문경시체육회)을 바탕으로 많은 일을 하라는 당부의 의미를 알기에 회장직을 맡으면서 도내 시군장애인체육회 조기 설립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는 11월 1일 국립등산학교 교장으로 민병준(전 한국산악회 산악문화연구소장)을 임명했다. 공개채용 과정을 통해 최종 임명된 민병준 교장은 도서출판 사람과 산 편집장, 한국산악회 산악문화연구소장 등을 역임한 산악 분야 전문가이다. 또한, ‘백두대간 가는 길’ 등의 여러 저서를 출간하며 산악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민병준 교장은 “올바른 등산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의 등산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립등산학교가 국민 안전을 위한 안전등산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