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지역의 첫 모내기가 23일 대송면 남성리에서 실시되며 본격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행사에는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사)한국쌀전업농 포항시연합회원, 농업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내기를 시연하며 자연재해와 병해충 없는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또한 포항시는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풍년 농사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발전 방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내기를 한 ‘해담벼’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로 밥맛이 뛰어난 조생종으로, 8월 말에 수확해 추석 차례상에 햅쌀로 오를 예정이다. 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이뤄져 올해 5,573ha의 재배면적에서 약 3만 8천여 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소비 감소와 지속된 쌀값 하락 등 농업생산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도입과 경쟁력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포항 농민이 행복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미래 성장 농산업 육성 및 스마트 농업 실현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적 성장 동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정보제공과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중요성 인식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정신건강증진사업인‘마음성장학교’를 의성유니텍고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19일부터 운영한다. 올해 운영 대상학교는 의성중학교, 의성여자중학교, 안계중학교, 경북중부중학교, 의성여자고등학교, 의성유니텍고등학교 6개교로 1학년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이달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성장학교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경고신호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마음 들여다보기’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관련 ‘마음성장 퀴즈대회’ ▲디지털 기기를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자살예방교육인 ‘보고 듣고 말하기’ 등이 있다. 의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및 마음 건강 교육을 통해 자연스러운 심리상담 문화 정착을 유도하여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자신의 자존감과 이해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음성장학교를 통해 의성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육체뿐만 아니라 심리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22일 최근 잦은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업인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홍보하여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당부했다. 벼 재해보험은 다가올 태풍, 가뭄,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병충해 등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 주어 벼재배 농가의 경영 불안을 줄여주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3,488농가(가입 면적 6,358ha)가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였다. 벼 재해보험에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4. 22.(월)~6. 21.(금)까지 지역 농축협으로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가루쌀 벼는 4. 22.(월)~7. 5.(금)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비슷한 기간에 고추(4.15.(월)~5.17.(금)), 고구마(4. 22.(월)~6. 7.(금)), 옥수수(4. 22.~6. 14.(금)) 품목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 의성군에서는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입보험료의 90%를 지원하여 가입 농가에서는 10%의 자기 부담 보험금을 납부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태풍과 가뭄 등 자연재해에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가입 홍보에 최선을 다 해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월부터 임시휴장 중인 김천인공암벽장을 4월 25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인공암벽장은 지난 2020년 개장했으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이 일부 재개정 되어 전문체육지도자 배치 의무를 준수하고자 2024년 1월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다. 이후 2024년도 상반기 직원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인공암벽장 전문체육지도자를 채용하여 오는 25일부터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암벽장 주요시설은 스피드월, 난이도월, 드라이툴링을 갖춘 야외인공암벽장이 있으며 초보자들이 체험과 강습을 통해 인공암벽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연습장이 있다. 운영시간은 화~금 오후 1시에서 9시, 토~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장한다. 이용요금은 1회 2시간 기준으로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체육지도자 채용으로 시민들이 암벽장을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추후 강습교육 개설을 검토하여 암벽장 운영 및 클라이밍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박물관이 ‘2024년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경북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은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예천박물관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예천청단놀음, 개심사지 오층석탑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박물관은 ‘도란도란 이야기가 꽃피는 예천박물관 나들이’로 ‘박물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유아들의 오감을 발달시키는 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박물관은 문화유산과 접목한 놀이 위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아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4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금년 수장고 증축사업(150억), 문화재청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1억원), 문화재청 생생문화유산 사업(5천만원),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대여사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및 예술을 통한 휴식을 돕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하고, 또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박병재 퀄텟의 봄’이 다가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옥상정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박병재 퀄텟은 한국 국악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국악에 신선함을 더하는 국악재즈 퀄텟으로, 전통민요의 선율과 어법에 재즈를 가미한 그들만의 해석으로 신선하고 대중 친화적인 국악을 선보인다. 한편 이번 공연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옥상정원에서 진행해 기존의 실내 공연장에서 보는 공연과 달리, 탁 트인 옥상에서 낙동강변의 전경, 선선한 봄바람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보기 드문 공연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옥상정원 공연과 지난 4월 9일 시작한 로비음악회 등, 공연장이라는 틀을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박병재 퀄텟의 봄’은 전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고, 비바람에 의한 전염이나 감염된 나무와 접촉한 농기구에 의해 주로 확산된다. 발생 시 방제가 매우 어려우며, 한 그루에 발생해도 전체 과원에 급속히 확산해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 2월 시는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약제 4종(가스란·세리펠·성보싸이클린·비온)을 공급했고, 1차 방제 약제인 가스란은 개화 전에 방제를 완료했다. 과수 개화기를 맞아 농가에서는 개화기 약제인 세리펠·성보싸이클린을 차례로 살포해야 하며, 생육기에 들어선 후에는 비온을 살포하여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2차 방제(세리펠)는 꽃이 개화한 시점부터 만개 후 5일 사이, 3차 방제(성보싸이클린)는 만개 후 10일부터 15일 사이 살포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4차 방제(비온)는 5~6월 생육기에 살포해 시기에 맞는 적기 방제로 예방 약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 17개소를 대상으로 CCTV 설치·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안동시는 지난 2023년 6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에 따른 노인요양시설 CCTV 설치 의무화가 실시됨에 따라, 2023년 12월까지 관내 17개소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입소자 인권 보호, 시설 내 사고 예방, 시설물 안전 관리 등 입소자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자체 점검, 담당 공무원 현장 점검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각 시설의 CCTV 관리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세심하게 점검했으며, 설치 기준, 이용 및 열람 등 절차, 관리 대장 작성, 개인정보교육 이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해 시설 내 CCTV의 안전한 관리를 도모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노인요양시설 협회 관계자는 “CCTV 설치로 노인 인권에 대한 종사자의 경각심을 고취 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안전하고 적절한 CCTV 관리를 통해 노인 인권 침해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매년 점검을 실시해 CCTV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거나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생생국가유산사업으로【성주 태교 힐링여행 1박2일】태교 여행상품을 운영했다. 이 상품은 성주군의 사적지인 생명이라는 고유한 컨텐츠를 품은 세종대왕자 태실을 중심으로 임산부나 예비임산부를 대상으로 태교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형 사업으로 2021년 문화재청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첫날,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예비 임산부 등이 참가해 세종대왕자 태실을 산책하며 자연의 소리와 함께 생명의 기운을 흠뻑 받았다. 이어서, 수호 사찰인 선석사 느티나무아래 지역의 특산품인 참외를 이용한 오감만족, 예비맘 태교 맘마 파티등 참가자들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에서 이루어진 아카데미에서는 【소중한 아기, 태교 & 출산아카데미】은 심쿵, 순산요가 & 마사지체험, 10달 태교 음식소개와 자장가콘서트를 들려 주며 전국의 참가자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사했다. 둘째날은 가야산에서 즐기는 야생화 꽃차시음과 함께 자연속 태교여행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임산부가 타고 있어요”라는 차량 스티커를 제작.부착해서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기 위해 4월 1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부군수 허윤홍)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8,187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0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하여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4년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인 시가 수준과 비슷한 약보합세로 전년도 지가 대비 +0.35%(잠정) 상승하였으며, 향후 경기 상황과 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성의 방향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결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심의 결과를 반영하여 4월 30일 홈페이지 등에 결정ㆍ공시하게 되며,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아 이의신청 된 지가에 대해서는 재검증 후 최종 결정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등 궁금한 사항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성주군청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성주휴게소 뒤편 산불 피해지 일대에 대규모 철쭉 단지를 조성하여 황폐해진 산림을 아름다운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 사업 대상지는 초전면 용봉리 산129-1번지 일대로 2.8ha의 면적에 17만여 본의 철쭉을 식재했으며, 4월 중순부터 개화하여 분홍빛 장관을 연출한다. 성주군에서는 용봉리 철쭉단지를 비롯한 관내 도시숲에 대하여 도시녹지관리원을 통하여 시기에 맞는 관수, 시비, 제초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참:한숲 철쭉꽃 단지를 통해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4월 18일 기술센터 제2세미나실에서 2024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생 3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가공역량 강화와 창업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수료 기준인 교육 시간 80% 이상 이수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올해에는 농산물 가공을 통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 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을 통한 소득증대를 위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 전망, 식품위생법 및 품목 제조 보고, 농산물 가공시설 구축사례, 세무 및 회계 관리, 마케팅 방법 등 가공 기초 이론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6월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과일청, 잼류, 유지류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고, 오는 6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실습 교육이 기대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축산악취개선 및 경축순환 활성화를 위해 4월 19일 오후 2시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축산업은 악취 또는 환경오염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축산업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하여 축산농가․축산관련단체 및 시 관련 부서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주시 현황에 맞는 악취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퇴․액비 이용활성화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상주시는 2021년∼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축산악취개선분야, 경축순환활성화 분야)이 선정되어 축산농가에 악취개선 기계‧장비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경축순환활성화 분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축종별 신속한 분뇨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위원이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에 대한 정책방향, 축산악취개선 및 퇴‧액비유통활성화, 협의체 구성원의 역할분담,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 민관 협업을 통한 악취저감에 활용할 수 있는 다각도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3일부터 이산면 등 9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청 민원실, 영주세무서, 17개 행정복지센터 등 총 19개소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진행 중인 순흥면, 영주2동 발급 승인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19개 읍면동 모두에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25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읍면동 당직이 재택근무로 변경됨에 따라 권역별 5개소(시청민원실, 풍기읍, 부석면, 영주1동, 가흥1동)를 지정해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조낭 새마을봉사과장은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 발급 확대로 시민들이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민원 편의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평일 근무 시간 내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법정 공휴일 제외) 오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시작과 함께 영주시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 영주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황금연휴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선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과 선비의 삶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를 개최하는 영주시와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영주 고유의 정체성과 축제 본연의 가치, 현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난해보다 더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축제 첫날,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을 거쳐 서천 둔치에 마련된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영주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개성 있는 선비 복장으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심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전한다. 서천둔치(시민운동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