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3일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박재열) 주관으로 2025년 영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 미래지향 부자농업,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날’은 11월 11일(十一月 十一日), 흙(土)자가 겹치는 의미로 1996년 정부가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이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농업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을 포상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영농에 힘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영주농업대상’과 ‘우수농업인 시상’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업인 간의 화합과 소통이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재열 회장은 “영주시 농업인 및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주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단체가 중심이 되어 노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 한국베어링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11월 12일 서울 더링크호텔에서 ‘제4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8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Factory’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해 베어링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산·학·연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베어링 산업의 변화와 혁신 방향, AI와 자동화 기술이 제조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과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업지원방안 홍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국가산단 조성 추진 현황과 기업 지원 전략을 공유하고 향후 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핵심 과제로 삼고, AI·IoT 기술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스마트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돌봄의 일환으로, 시는 한국전력공사 영주지사와 협력해 AI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력 사용량과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험징후를 감지하는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상 패턴이 확인되면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방문해 조치하며, 실제로 수차례 고립 위기를 조기에 발견한 사례도 있다. 올해 시범 운영에서만 136건의 알림이 발생했고, 담당 공무원들은 현장을 직접 찾아 즉각 조치했다. 또한 ‘스마트플러그 설치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 100가구에 IoT 안전장치를 보급했다. 전력량과 조도 변화를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자동 알림이 전송되는 장치로, 사생활 침해 없이 안전을 지킬 수 있다. 기술 돌봄과 함께 영주시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사람 중심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은 배달원이 저소득 1인가구에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도 청렴문화 확산 워크숍’을 개최하여 영주시 명예감사관과 직원이 함께 청렴·반부패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감사 실현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명예감사관과 신규 임용자, 승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샌드아트 아티스트 윤여경의 공연 ‘청렴과 갑질 예방’으로 문을 열었다. 윤 작가는 섬세한 내레이션과 모래 그림으로 상호 존중의 가치를 감성적으로 표현해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청렴 전문강사 정해숙의 특강 ‘청렴 DNA :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이 진행돼, 청렴의식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을 쉽고 깊이 있게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공연에 집중하며 공직사회 청렴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했고, 일부는 발표 내용에 메모를 남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연 후에는 “청렴이 조직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지며 행사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주시는 최근 공직사회 전반에서 강조되는 청렴성과 책임성 강화 요구에 부응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행정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5 시알(SIAL) 인터푸드(SIAL InterFOOD)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시알(SIAL)’ 브랜드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40여 개국 1,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9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다. 글로벌 식품 바이어와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평가받고 있다. 영주시는 이번 박람회에 풍기인삼농협,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라삼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주)부성 등 4개 지역 업체가 함께 2개의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홍삼과 산양삼 등 지역 대표 농특산품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바이어 상담 및 수출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내 판로 확대와 신규 거래처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박람회 참가는 총 4천만 원(도비 2천만 원, 시비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며, 영주시 농특산품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2026년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전입과 동시에 지방세 자동납부 및 전자송달 신청’ 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책은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별도의 방문이나 추가 절차 없이 지방세 자동납부와 전자송달이 즉시 적용되는 제도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납부를 신청한 시민에게는 세액공제 500원, 전자송달까지 신청할 경우에는 추가 500원의 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전자송달은 기존의 우편 고지서 대신 등록한 이메일로 세금 고지서를 발송하는 서비스로,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종이 사용 감소를 통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다양한 납부 시스템 마련으로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높이고, 납부율 상승과 체납률 감소를 유도할 것’이라며 ‘적극행정으로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납세 환경을 통해 시민 만족도와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도는 지난 ‘2026년 영주시 신규시책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시책으로, 시민 편의 중심의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담당자 및 열린 관광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시의 소수서원·선비촌·선비세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관광 종사자의 열린 관광 이해도 제고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문화관광해설사,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시관광협의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관광약자 배려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했다. 교육은 △열린 관광의 이해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특성 및 응대법 △장애 공감체험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은 열린 관광의 가치와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관광약자에게 한층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모두가 차별 없이 영주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약자에 대한 서비스 개선과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에 최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0월 말부터 추진해 온 무섬마을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주소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색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생활 속 디자인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무섬마을은 외나무다리로 대표되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있는 곳으로, 영주시는 마을의 상징인 외나무다리를 형상화한 독창적인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무섬마을의 고유한 풍경과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경관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지의 미관이 한층 향상되고, 관광객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주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관내 주요 관광지별 특색을 살린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해, 각 지역이 가진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은 ‘관광형 주소 문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무섬마을을 찾은 한 관광객은 “번호판 디자인만 봐도 무섬마을의 상징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작은 표지판 하나에도 지역의 개성이 담긴 점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희 토지정보과장은 “건물번호판은 단순한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안전・의료・수송 등 전방위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수능은 영주제일고, 대영고, 영광고, 영주여고, 영광여고 등 5개 시험장에서 총 801명이 응시할 예정으로, 시는 수험생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금지 지도를 강화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시험장 방향으로 연장하며 배차시간을 조정해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새마을단체와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거리질서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택시부제 해제, 운수종사자 교육, 공사구간 교통장애 해소, 봉화 우회도로 상황 점검 등 세부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제설작업 및 대체 수송수단을 활용한 긴급수송체계를 즉시 가동해 수험생 이동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교통대책 외에도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편의·의료 지원 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전국 사과의 중심지로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를 알리기 위해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한다 “꼭지 달린 경북사과, 꼭지 그대로! 신선함 그대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회째를 맞은 행사로, 경북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이 참여해 명품 사과 전시, 시·군별 판매 부스, 시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시는 경북을 대표하는 14개 시·군 중 하나로 참가해, 우수한 품질의 영주사과를 서울 시민들이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영주시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과 수삼 등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홍보해,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과 청정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영주시는 소백산 청정지역의 북위 36.5도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토양이 비옥해 사과 재배에 최적의 기후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자연환경 덕분에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맛과 품질이 뛰어난 영주사과는 소비자들로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 속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오는 11월 15일 오전 9시 30분, 영주댐 일원에서 ‘2025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영주시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용두교–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각 읍·면·동 지정장소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셔틀버스 탑승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영주댐 건강걷기대회는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청정한 영주의 자연 속에서 함께 걸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와 소수서원, 전통문화마을 무섬마을, K-문화를 체험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에서 추진 중인 ‘남부권 문화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이 경상북도 2026년 낙후지역 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남부권이 보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거점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35억 원(도비 17억 5천만 원, 시비 17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무섬마을 전통한옥수련관(건축면적 358.6㎡)의 내부 공간을 재구성하고 편의시설을 현대화해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숙박시설로 개선하는 것이다. 또한 전통한옥전시관(건축면적 304.2㎡)의 관람 환경과 전시 콘텐츠를 새롭게 정비해 노후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전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무섬마을 한옥체험수련관과 전시관은 무섬마을의 추억과 문화를 보존하고 관광객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립된 시설이지만, 개관 이후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화돼 민속마을의 핵심 관광거점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한옥수련관과 전시관은 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월정교 남쪽 공원부지에서 열린 ‘2025 시월애마지막밤 커피빵 페스타’에 참가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과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이며, 영주 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지역 먹거리와 커피·빵을 주제로 전국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로,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주시는 관내 인삼 가공업체인 풍기일품인삼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인삼, 꿀, 홍삼사탕, 홍삼젤리, 홍삼엑기스 등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전시·홍보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인삼의 깊은 향과 천연 꿀의 부드러운 단맛이 어우러진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시식 행사에서는 “진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홍삼엑기스의 맛”과 “젤리·사탕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인삼 제품의 다양성”이 호평을 받았다. 경주시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38)는 “홍삼엑기스가 진하지만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뤄 어른, 아이 모두 먹기 좋았다”며 “건강식품이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또 경주시 용강동의 이모 씨(62)는 “홍삼젤리나 사탕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함께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소멸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논의했다.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 15곳이 인구소멸위기 지역으로 분류되고, 최근 경북북부지역 산불 피해까지 겹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중진공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주시를 비롯해 중진공, 안동시, 경북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비트로시스, ㈜엠엔비그린어스, ㈜서궁 등 지역 중소기업 대표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방안 △지역특성을 반영한 미래형 산업 육성 △수출 확대를 위한 단계별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 기업들은 정책자금 지원 확대, 핵심인력 확보,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 안내 등을 건의했으며, 중진공은 인력지원·정책자금·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해 실질적인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에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경북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워크숍’의 일환으로, 도내 각 시·군 사업담당자 50여 명이 영주시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추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은 2017년에 선정되어 2022년 준공된 사업으로, 주민과 행정의 협력 아래 추진된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다. 특히 2023년 사업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경북 내 유일한 ‘우수지구’로 선정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효자 마음센터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민간협력형 집수리 사업, 타 사업과의 연계, 도시가스 공급, 거점시설 조성 등 다양한 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6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의 마무리 단계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원 등이 참석해 비상활주로의 미래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었으며,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및 단계별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영주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있다.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과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으며,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하며, 비상활주로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비상활주로와 인근 지역을 연계해 첨단 드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이 제시됐다. 우선 1단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