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미리 맞이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4월 27일 오후 1시 30분과 2시 30분 2회에 걸쳐 예천박물관 잔디마당에서 풍선아트 공연 및 버블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리 맞이하는 어린이날 행사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30분 정도이다. 우천 시에는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관람한 어린이에게는 개심사지 오층석탑 12지신을 차용해 만든 동물 볼펜을 선물로 증정한다. 전문 버블아티스트가 진행하는 본 공연은 풍선아트 공연과 버블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형형색색의 비눗방울을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 “어린이들에게 동심 가득한 추억을 먼저 선물해줄 수 있어서 기대가 되고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 기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와~ ” 여기저기서 탄성이 들리며 예천 천향리 석송령을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길게 뻗은 가지와 겹쳐진 파란 하늘만 올려다봤다. 예천군이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석송령 한시 개방 행사장을 찾은 탐방객들은 석송령의 보호책을 들어서며 감탄사와 함께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이틀 동안 약 600백여 명의 군민과 경기도, 울산, 대구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탐방객이 석송령을 찾았다. 탐방객들은 석송령 나무 둥치를 안고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석송령보존회 등 예천군 관계자와 군민이 함께 참석해 한시 개방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송의 진정한 가치와 문화유산의 주인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문화관광과 하미숙 과장은 “예천군민과 탐방객들의 기대 이상의 호응을 확인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규제 중심의 문화유산 정책에서 탈피해 군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문화유산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석송령 한시 개방은 4월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일 개방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4월 23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활력장터(가칭) 설명회는 참여 액션그룹들의 부스 운영의 주체가 돼 지역(영순면)과 협력하여 사회인 야구대회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문경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더본산업개발원과 1:1 업체별 컨설팅을 통한 먹거리, 풍차바베큐, 체험부스, 파머스부스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는 행정 및 문경시 야구협회, 액션그룹, 영순면 등 4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사업 진행 시 필요한 추진 일정 등을 안내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참여 액션그룹은 경영체, 축제팀, 영순면 마을주민 등 총 20개 팀 이상으로 구성 예정이다. ‘문경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길민욱 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유된 의견들을 종합하여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사회(영순면)과 협력하여 액션그룹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보건소는 4월 23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31개소 원생 787명을 대상으로 흡연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각종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어린이들이 흡연 및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올바른 가치관을 조기에 형성시키는 게 주요한 목적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영상물을 통한 동요와 율동활동 뿐만 아니라 동화책과 연계된 금연 스티커북, 판넬 및 모형으로 직접 경험해보는 흡연 위해 물질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담배 유해물질 인식 및 흡연 위해 예방 등 다각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사후 가정 연계 활동을 통하여 유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흡연 위해 인식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장은“조기 흡연 유해성 인지와 금연 생활 습관 형성이 중요하며 스스로 직·간접 흡연으로부터 올바른 대처 방안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천시 관계자 50여 명이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평생학습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4월 23일 안동시평생학습관을 찾았다. 이날 안동시는 안동시의 교육시설과 평생학습 시설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안동시의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학습문화 진흥을 위해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 및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 글로벌 학습도시로 도약해 전개 중인 활발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을 위해 안동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70여 개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당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강의실 및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제천시 평생학습 관계자는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학습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안동시의 평생교육 정책이 인상 깊었다. 앞으로 안동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 또한 “많은 평생학습도시 중 안동시를 방문해 준 제천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하며, 안동시의 평생학습 사례가 제천시 평생교육 발전에 도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일반 시민의 적응 기간 등을 감안해,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2024년 6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이며, 신고방법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주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나 부동산거래신고 누리집(http://rtms.molit.go.kr)으로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인중개사 등의 대리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전입신고 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임대차 계약의 신고를 한 것으로 처리되며 확정일자도 부여받을 수 있다. 유창원 토지정보과장은 “계도기간 동안 임대차 신고제의 편의성과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주택 임대차 신고 누락과 확정일자를 부여받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출산장려 시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고자 가정용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정 감면대상을 확대한다. ‘다자녀가정’ 범위는 ‘안동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막내가 13세 미만이고 셋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서, 막내가 19세 미만이고 둘 이상의 자녀인 가정으로 확대된다. 개정된 규정을 적용하면 대상자는 당초 683세대에서 7,100여 세대로 늘어나며, 감면 규모는 연간 40백만 원에서 437백만 원으로 늘어난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기본요금을 제외한 가정용 상수도 월 사용량 15㎥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 한 가구당 월 최대 5,13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단, 출산가정 감면 및 수급자 감면과 중복해서 받을 수는 없다. 확대 대상 다자녀가정은 5월 1일부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고, 신청일의 다음 달 고지분 요금부터 감면받을 수 있으며 2024년 6월 수도요금 고지분부터 최초 시행한다. 안동시맑은물관리본부 관계자는 “물가 인상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업‧기관‧단체의 사회공헌 관계자,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사회공헌 지원센터’ 개소식과 ‘사회공헌포럼’을 개최했다.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는‘구미시 사회공헌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 11월 구미시로부터 구미시사회공헌지원센터 운영을 위탁받았으며, 컨설팅‧아카데미‧포럼 등을 추진해 사회공헌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기업‧금융기관‧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19개소)이 참석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선포식과 함께 일부 사회공헌활동이 확정된 기관(11개소)의 협약‧약정식이 진행됐다. △삼성구미사회공헌센터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차별 없는 온라인 교육지원을 위한‘책상을 부탁해’△LG경북협의회는 중장년 위기 고립 가구 해소를 위한‘따뜻한 밥상’△구미도시공사는 이동식 경사로를 지원하는‘턱없는 식당’△구미시중소기업협의회는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 대상‘지역기업 직업 체험’△구미소상공인연합회는 이웃과 환경을 돌보는 푸드뱅크 릴레이지원‘가게 이음’을 펼친다. 또한, △바른유병원은 어르신 낙상 예방‘맞춤형 안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춰 모집하며,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해 모두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비심리 등 총 20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해녀협회장 초청 특별 강연,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 단합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1985년 개설된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52기 4,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여성리더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일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4월 20일 지산샛강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와 보수 작업을 실시하고,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수 1,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의 주요 관광지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마련됐다. 단원 40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공원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맨발로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위해가 될 만한 부분들을 복원했다. 이어, 공원에서 맨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돕기 위해 무료로 생수를 배포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우리 청년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나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생수를 준비했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구미시 청년정책 참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시책 활동과 지역사회의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성용)는 4월 2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유영준) 및 경산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과 지역 내 정신질환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 관리와 자립 역량 향상을 위한 사업 운영 및 협조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 및 전문역량 향상 등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본 협약으로 센터 정신질환자 중 청소, 정리 정돈 등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정신질환자에게 청소를 지원하고 정리 정돈 교육을 제공해 정신질환자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고 지역 내 인·물적 자원을 교류·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이번 상호협력 업무협약으로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되어 매우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자의 일상생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압독국 사람들은 상어고기도 먹었대요(임당유적 토기 속 음식, 돔베기 등)’를 통해 고대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이어서 ‘바다 생물 그림 천연이끼 모스액자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제정한 것으로 경산시립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론교육과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회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gbgs.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경산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고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진량분소 외에 자인 보건지소 내 분소를 추가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자인분소는 5월 2일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을 주 1회, 20회기 실시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의 상호교류를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 조호물품 지원 등도 함께 제공해 치매 관리 서비스 수혜의 불평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에 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인 만큼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분소를 설치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부산 BEXCO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4월 24일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도시의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Smart SMR Net zero City)’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를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도시 형태다. 황 사장은 이날 “SMR이 주 에너지원이 될 SSNC는 탄소중립이 실현되는 도시임은 물론, SSNC에서는 에너지 소비 비용이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한수원은 경주시와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SSNC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동경주IC 인근에 조성되는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최적의 SSNC 사업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도시의 탄소중립 달성은 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