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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주박물관에서 세계와 한국의 자전거 역사를 만나다! ”

상주자전거박물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후 개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자전거박물관(관장 윤호필)이 관람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상설전시실 내 자전거 역사실을 리모델링한 뒤 다시 문을 열었다.

 

상설전시실에서는 1790년 세계 최초의 자전거라고 불리는 ‘셀레리페르’부터 현재의 자전거까지 세계의 자전거 역사를 영상과 함께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자전거의 역사도 만날 수 있다. 조선시대 말 ‘초헌(軺軒)’이라는 지렛대 자전거에서 자전거를 처음 본 고종 황제 이야기, 구한말 자전거가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되던 이야기, 일제강점기 때 민중의 울분을 풀어준 엄복동 선수와 자전거 경주 이야기 등 자전거와 관련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윤호필 관장은 “상설전시실을 찾으면 세계와 한국의 자전거 역사와 문화를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다.”며 “많은 관람객이 자전거 문화의 중심인 상주자전거박물관을 찾아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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