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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든 처치 주부산 미국 영사, 성주군 방문

성주군, 고든 처치 주부산 미국 영사와 상호 교류·협력 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고든 처치 주부산 미국 영사가 1월 15일 성주군을 방문해 한미 교류 증진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든 처치 영사는 지난해 8월 취임한 이래 영남권과 제주 지역의 관할 주요 지자체를 틈틈이 예방하며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날 주한 외국 영사로는 처음으로 성주군을 방문한 고든 영사를 환영하며 ‘깨끗한 성주 만들기’ 운동으로 유명한 친환경 청정 성주군에서 올해 첫 출하된 참외를 선보이며 환담을 나누었다.

 

코로나 시대 최고의 면역력을 자랑하며 이미 국민과일로 자리매김한 성주참외는 고든 영사도 어릴 때부터 좋아했었다며, 전세계적인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는 성주군의 선제적인 방역노력과 ‘성주愛 먹·자·쓰·놀’ 이라는 독창적인 경제회복 시책을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언택트 관광지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가야산, 성주호, 성밖숲, 성산동고분군, 한개마을 등 성주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는 “성주군의 기업제품, 농특산품의 수출 판로 개척 등 무역파트너로서 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교류에도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요청했다.

 

고든 처치 영사는 환대에 감사를 전한 뒤 양측의 우호협력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한편, 미국은 한국의 주요 동맹국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굳건한 동맹을 이어오고 있으며, 신축년 하얀 소의 해를 맞아 성주군과 교류의 첫 포문을 연 만큼 앞으로의 적극적인 교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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