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T&G김천공장(공장장 민웅기)이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겨울방학을 맞이한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도록 김천부곡사회복지관에 500만원을 후원해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이 후원금은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을 통해 1월 14일부터 한달간 저소득 결식아동 20명에게 매주 식료품 급식 바구니가 전달된다.
KT&G김천공장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의 급여 일부로 상상펀드기금을 마련했으며, 그 기금으로 결식아동의 배고픔을 해결해주고자 500만원을 선뜻 후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으로 후원하게 됐다. 김천부곡사회복지관은 결식아동 20명에게 6만원 상당의 급식바구니를 방학기간 중 주1회 배달하게 되며, 급식바구니는 밑반찬과 간식으로 꾸려진다.
민웅기 KT&G 김천공장장은 “급식바구니 지원으로 결식아동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길 바라며, 항상 소외되는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KT&G김천공장은 지난해에도 결식아동지원 등 총 1억원 가량의 후원사업을 실천한 바 있으며, 매년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