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7월 16일 초복을 맞아 대구은행 상주지점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세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복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삼계탕세트 126인분을 구입해 저소득세대 어르신들에게 지원했다.
대구은행 상주지점장은 “복날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 기운이 허약해진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광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