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교육대학교(총장 배상식)와 함께 느린학습자의 학습 어려움을 진단하고 개별 지원하는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를 공동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시교육청 1곳과 교육지원청 5곳(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의 기초학력지원센터는 두뇌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느린학습자와 난독학생 진단 및 지원 등 교육현장 지원을, 대구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정책연구와 교원 연수 등을 담당해 왔다.
양 기관은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공동 구축으로 대학의 연구 전문성과 학교 현장 지원 경험을 결합해 학습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한층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실무전담팀(TF)을 꾸려, 시교육청과 대구교대 기초학력지원센터가 각각 운영해 온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공유했다.
TF팀은 센터 개소 전까지 두 기관의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정책연구 및 기초학력 자료 개발, 교원 연수 체계, 경계선지능·난독 학생 심층 진단·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는 대구교육대학교 구(舊)과학관 3층 약 711㎡(215평)에 사무공간·맞이공간·연구실을 올해 12월까지 갖추고, 2027년 1월 인력 배치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기본학력보장의 제1원칙은 학교와 담임교사 책임제이다. 다만 학습의 어려움은 학생마다 원인이 다르고 지속적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면에서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와 같은 학교 밖 전문적 지원도 함께 병행해야 한다.”라며, “대구맞춤형학습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에서 지원하기 어려운 복합적 느린학습자에 대한 진단·지원과 읽기·문해력을 포함한 기초학력 지원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