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센터장 문국보)는 9월 9일 오후 2시 안동시 노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심리정서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사업으로 심리정서지원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변화와 사업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 20명을 비롯해 시·군지회 사무국장 및 경로부장, 경상북도 어르신복지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가톨릭대학교 연구진, 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사업 성과보고 ▲참여 어르신 소회 발표 ▲사업에 대한 강평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한 어르신들은 “함께 식물을 가꾸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경로당에 나오는 즐거움도 커졌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긍정적인 변화를 전하고, 향후에도 이와 같은 활동이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나눔이 경로당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 문국보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이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 소통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업을 지원해 주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구와 프로그램 운영에 함께해 주신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관계기관 실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라이프케어학부 원예치료 윤숙영교수는 사업의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했으며, 참여 어르신들도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정서적 변화와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직접 전했다. 연구를 통해 확인된 성과에 참여자의 생생한 경험이 더해지면서, 사업의 효과와 현장적 가치를 함께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 분석에 참여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치료 연구진은 경로당이라는 어르신들의 친숙한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그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를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 함으로써 향후 노인 대상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상북도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시된 참여 어르신들의 의견과 전문가 강평, 사업 운영 및 연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확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