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2026 동서트레일 커넥트 데이즈(Connect Days)’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서트레일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에서 경북 울진군까지 5개 시·도와 21개 시·군·구를 연결하는 총 55개 구간, 849km 규모의 국내 최초 장거리 백패킹 숲길이다. 잇다(Connect)·만나다(Meet)·걷다(Experience)를 핵심 주제로 조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동서트레일 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 가지 핵심 주제 가운데 ‘잇다(Connect)’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국립울진동서트레일광역센터의 완공을 앞두고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 편의성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자들은 동서트레일 54·55구간(약 37.5km)을 1박 2일 동안 걸으며 울진군의 금강소나무숲과 불영계곡 등 수려한 자연을 체험한다. 또한 국립울진동서트레일광역센터 일원에 마련된 야영지에서 숙영하며 동서트레일의 안내체계와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백패커 간 교류와 이용자·관리기관 간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서트레일을 이용하며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 향후 발전 방향에 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센터는 수렴한 의견을 향후 시설과 운영체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경덕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동서트레일 전면 개통을 앞두고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동서트레일을 건전한 백패킹 문화와 지역 상생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트레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https://www.komoun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