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이규봉)는 전국 각지 경로당을 대상으로 금품을 훔친 피의자 A씨를 검거하여 8월 5일 구속 송치했다.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2026년 7월 11일부터 7월 25일까지 경북 문경, 충주, 원주, 순천 등 전국을 돌며 13개 경로당에 침입한 뒤, 경로당 회비로 보관 중인 현금과 통장 등을 훔치고, 통장에 쓰여진 비밀번호를 이용해 현금도 출금하였으며, 피해 금액은 총 1,300여 만 원에 이르렀다. 경찰은 피해를 접수받은 즉시 달아난 범인을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신고 다음 날인 7월 28일 대전 00모텔에서 은신 중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112에 신고하는 한편, 통장, 카드 등을 훔쳐 현금을 인출하는 추가 피해도 발생하고 있으니 전자금융매체 비밀번호 관리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경경찰서는 피해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자체 제작하여 관내 경로당에 배포하는 등 유사 피해가 없도록 예방·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