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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야기할머니 하반기 활동 앞둔 심화 교육

7개 권역서 3,003명 대상 교육…세대 간 소통과 전통문화 전승 준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2026년 하반기 심화교육이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전국 7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활동을 앞둔 전국 이야기할머니 3,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8,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아이들에게 전할 옛이야기와 인성교육의 의미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 전국 7개 권역서 3,003명 대상 심화교육 운영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60~74세 여성 어르신들이 유아교육기관을 방문해 선현들의 미담과 우리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이야기할머니들은 연간 34주 활동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심화교육에 참여하며, 이야기 구연 역량과 활동 자세를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원주, 제주 등 전국 7개 권역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권역별 교육을 통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이야기할머니들이 이동 부담을 줄이고, 더 가까운 곳에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 이야기 구연 역량과 유아 인성교육 의미 다져

 

올해 하반기 심화교육은 이야기 전달력 향상과 유아 이해, 현장 활동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야기할머니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옛이야기를 더욱 생동감 있게 전하고,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야기 전달 기술을 넘어, 유아와의 정서적 교감과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둔다. 이야기할머니들은 교육을 통해 하반기 활동에 필요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현장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 8,000여 유아교육기관에서 세대 간 소통 이어가

 

현재 전국 3,003명의 이야기할머니는 약 8,0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우리 옛이야기와 선현들의 삶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아들에게는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참여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이야기할머니들의 역량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유아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전승, 어르신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사업의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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