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설정욱)는 5월 12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과 보훈가족 대상 생태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팔공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품은 국립공원이자, 신라시대에는 중악(中岳)으로 여겨졌던 우리 민족의 영산이다.
또한 후삼국시대 공산전투를 비롯해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었으며, 6·25전쟁 당시에는 다부동전투와 가산전투, 영천·신녕전투 등을 치르며 나라를 지켜낸 호국의 역사가 서린 곳이기도 하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국가유공자 부부 3쌍을 대상으로 ‘팔공산국립공원 숲 결혼식’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웨딩사진 촬영과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훈가족의 국립공원 탐방프로그램 참여 및 생태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설정욱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의 영웅인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신들이 지켜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문화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