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제104회 어린이날인 5월 5일 포항과 구미를 잇달아 방문하며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현장을 찾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보육 환경 개선과 지역 교육 지원 정책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포항 남구 만인당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6 포항 어린이날 큰 잔치’를 먼저 찾았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오 후보는 체험 부스를 직접 둘러보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안전 체험 구역에서 만난 학부모들에게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이야말로 지방정부의 가장 큰 역할”이라며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구미 동락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만났다. 약 3만 여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오 후보는 현장에서 학부모들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 서비스 확대와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등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오 후보는 학부모들의 건의를 일일이 기록하며 “현장에서 들은 절실한 목소리가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적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이를 키우는 것이 더 이상 개인이 짊어진 짐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지원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며 “보육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 후보는 “경북의 모든 어린이가 태어난 곳에 상관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 며 “도지사가 된다면 아동 복지 예산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경북’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