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6 (목)

  • 구름많음동두천 18.0℃
  • 구름많음강릉 12.0℃
  • 구름많음서울 19.9℃
  • 구름많음대전 20.2℃
  • 맑음대구 12.8℃
  • 구름많음울산 11.1℃
  • 흐림광주 19.4℃
  • 구름많음부산 12.8℃
  • 흐림고창 14.5℃
  • 구름많음제주 15.3℃
  • 구름많음강화 14.6℃
  • 구름많음보은 18.1℃
  • 구름많음금산 18.7℃
  • 흐림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10.1℃
  • 구름많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

주호영. 장동혁 당 대표 퇴진하라.

6·3 지방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대표 체제 그 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이 장동혁 당 대표의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주 부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은 장동혁 대표 체제 그 자체"라며 즉각적인 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또, "민심이 등을 돌린 지도부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것은 이기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고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장동혁 대표는 속히 결단하라. 더 늦기 전에 책임지라."며 "비상대책위원회든 선거대책위원회든 당을 새로 세울 새로운 책임 체제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선거 전략과 신뢰 회복 방안을 밤새워 논의해도 부족할 지경"이라며 "그런데 지금 당 지도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민심을 붙잡을 대책도, 보수를 다시 세울 노선도, 국민 앞에 사과하고 변화를 약속하는 모습도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곳곳에서 공천 작당만 벌였다는 비판만 커지고 있다. 큰집에 불을 질러놓고 작은 못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체제로는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없다. 장동혁 대표에게 당 운영 실패와 공천 실패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며 "'윤 어게인'과 단절하지 못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한다. 국민 다수가 '윤 어게인'을 원치 않는데도 분명한 태도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살신성인과 선당후사를 말하려면 장동혁 대표가 가장 먼저 결단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한편, 주 부의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다음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항고심을 기다린다고 해서 이번 공천 난맥상과 장동혁 체제의 책임을 덮고 넘어가겠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라며 "저는 이런 공천 구조를 만들고 방치한 세력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