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2월 5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학대 등 암수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예천군청 사회복지과, 경북 여성·장애인 상담소와 함께 전날 예천사랑마을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나머지 장애인 관련 시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인천의 한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장애인 성적 학대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장애인 성폭력·학대 피해자는 인지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피해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시설 내 지속적인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에 따라 점검 과정에서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입소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소통 그림을 활용한 1대1 피해 설문조사·예방 교육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학대 대응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상식 예천서장은 “이번 장애인 시설 합동점검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장애인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