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산업현장 실무 직업훈련이 필요한 지역민을 위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8월에 이어 11월 10일부터는 건축 도장 기능사, 방수 기능사, 온수온돌 기능사 3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19명 교육생을 상대로 직업훈련을 시행 중이다.
청년, 경력 단절 여성, 개인 커리어 도약을 위한 구직자 등 다양한 구직군이 모였고, 군은 질 높은 교육을 위해 수년 경력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과정별 1주씩 총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군 취업지원센터가 개인 수요 맞춤 일자리를 알선하여 직업훈련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부서는 “구직 트렌드가 단순 노무직 일자리를 넘어 직무의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괜찮은 일자리’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직업훈련도 강화하여 지역민이 내실 있는 고용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년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25회 운영하여 287명의 산업현장 인재를 육성하였으며, 올해도 앞서 지게차운전기능사 프로그램을 2회 운영하여 20명 지역민을 교육 지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