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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군, 저출산 인식개선 인형극 공연 개최

생명천사와 아기바구니’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관내 4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생명천사와 아기바구니’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맞춤형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울진초, 울진남부초, 죽변초, 후포초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 탄생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저출산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울진군은 2019년 1월 인구 5만명이 붕괴된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난 18일 정부에서 발표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에 군은 ‘울진愛 주소 갖기 캠페인’ 전개를 통해 관내 미전입 인구에 대한 전입을 유도하고, 맞춤형 인구교육 등을 통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동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가족의 존재 가치를 일깨우며, 결혼 및 자녀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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