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초청 ‘세계시민교육’특강 두 번째 강의를 개최한다.
‘세계시민교육 특강’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상주시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주교육발전협의회 후원으로 환경과 소통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강은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생태적 삶의 전환’의 주제로 11월 17일 오후 1시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최재천 교수는 강의에서 인간의 자연 훼손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감염병 유행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민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상주시 11월 1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며, 상주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대면 참석 인원을 제한하며, 강의는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내 최고 석학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앞으로 상주 시민의 집단지성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