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열)와 연계해 울진군 청소년 그린리더 자원봉사단에서 제작한 핸즈온 응원키트 160개를 울진군보건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울진군 청소년 그린리더 자원봉사단은 울진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핸즈온 응원키트는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만든 응원 상자로써 면역력 증강을 위한 비타민과 영양간식이 담겨져 있다.
김덕열 센터장은“청소년 그린리더 자원봉사단의 응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고 응원키트를 직접 만든 청소년 그린리더들이 대견스럽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써 자신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