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곽용환) 우륵박물관은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일(1일 6회),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야금 종류 및 구조 알아보기’, ‘가야금 안족 장식품 만들기’로 구성된다. 우선 가야금의 종류 및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가야금을 연주해보며 가야금의 구조와 소리 원리를 배워 본다. 연주체험 이후에는 가야금 소리의 주요부품인 안족에 대해 알아보고 안족을 활용한 가야금 안족 장식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통해 우륵과 가야금에 대한 관심 및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륵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륵박물관은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게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