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월 27일 스타 드라마 작가 백미경을 초청해 ‘상상톡(TALK)’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미경 작가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인과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 히트 드라마를 집필한 스타 작가이다. 독특한 소재와 캐릭터 설정, 재미있는 대본 등 서사를 이끄는 강점뿐만 아니라 날카로운 풍자를 다루는 데에도 능숙하여 극본 공모전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진흥원과 백미경 작가는 인연이 깊다. 2012년 진흥원의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에 당선되어 드라마 ‘강구 이야기’로 작가 데뷔를 했다. 이번 상상톡으로 10년만에 다시 진흥원과 만나게 되는데 ‘스타작가, 백미경 작가에게 좋은 대본을 묻다’라는 주제로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콘텐츠 창작자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상상톡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 중 하나이다. 문화콘텐츠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그들의 성공 스토리와 비결을 들려주어 지역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강연한 메타버스 전문가 김상균 교수와 ‘신과 함께’ 주호민 웹툰 작가 등을 포함, 올해 네차례 진행된다. 11월에는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2’ 대학내일20대연구소 이재흔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실시간 강연으로 진행하며 경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