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10월 15일 저작권 특강을 시작으로 18일 스킬업과정, 27일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한다.
앞서 4개 과정과 3개 특강 등을 성공적 마친 캠퍼스는 현재 실전과정과 전문가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경북 웹툰산업 활성화에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질 높은 수업과 특강을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와콤 신티크 등 장비 또한 지원하며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서 앞으로의 프로그램에서 좋은 결과를 이어갈 전망이다.
‘저작권 특강’은 10월 15일 오후 2시에서 5시에 도내 웹툰 기성‧예비작가 25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북저작권서비스센터와 협업하여 ‘법무법인 규원’의 ‘이승훈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웹툰이 저작권을 만났을 때’를 주제로 Q&A까지 진행하며 웹툰(예비)작가들의 비즈니스 실무를 도울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13일 오후 3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스킬업과정’은 10월 18일부터 매주 월, 목 오후 6시에서 9시 사이에 클립스튜디오 활용능력 향상을 목표로 12회차 동안 진행된다. 도내 웹툰 기성‧예비작가 7인을 선착순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10월 14일 오후 3시까지이다. 진흥원 홈페이지 ‘문화산업인프라-문화인재양성-웹툰캠퍼스 교육과정’ 혹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원데이클래스’는 10월 27일 오후 3시에서 5시에 웹툰에 관심 있는 도민 10명을 대상으로 웹툰 한 컷 그리기 체험을 제공한다. 포스타입 인기작가 고요한을 특별강사로 섭외해 강의를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10월 11일에서 26일 오후 3시까지이며,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원데이 클래스를 제외한 과정들에 대한 문의는 전화와 이메일을 이용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경북웹툰캠퍼스 프로그램들이 지역 웹툰 작가들의 실무를 지원하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웹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부담 없이 신청하고, 11월에 있을 실버링데이와 세무 특강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