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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성산면, 지역의 문제는 스스로 해결한다!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상반기 회의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헌출)는 지역의 문제를 면민들과 함께 모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5월 13일 성산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상반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경직됐던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전 활동을 점검하고, 올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를 가졌다.

 

열띤 논의 결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상반기 면민들의 주체적인 환경미화작업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을환경미화 원예 지도자 양성 교실’을, 하반기에는 지난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위하여 ‘섹소폰 수업’과 문화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민들을 위하여 ‘작은 영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영농활동으로 심신을 회복하고 단결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난타와 노래교실도 검토했다.

 

이헌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정 중단되었으나 지금이라도 면민들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성산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주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신 성산면장은 “성산면을 위하여 시간을 내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운영에 차질이 생긴 점을 고려하여 더욱 공적인 차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를 보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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