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김경호)는 5월 13일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9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동안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각종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교강 의원이 ‘미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배수로 설계와 담수기능이 부족한 농지에 대한 대응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다.
이와 더불어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래 의원, 간사 도희재 의원)를 구성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규모는 486억원(일반회계 451억원, 특별회계 39억원, 기금 8백만원)이다. 총 예산액은 5,706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9.3% 증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5월14일부터 5월20일까지(7일간) 부서별 설명을 듣고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경호 의장은 “이번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건들이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 백신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하게 살펴주시길 당부 드린다”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 등 불황에서도 군민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