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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군청소년수련관, 벨리댄스 교실 운영

체형 교정,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를 한번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4일부터 매주 화, 목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청소년(9~24세)을 대상으로 벨리댄스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벨리댄스 수업은 8주(16회기) 동안 벨리댄스의 이해, 호흡법, 슈미동작, 골반 스트레칭, 암 서클동작 등을 익히는 과정 등의 강습을 실시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5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벨리댄스는 학업에 지치고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을 사용하고 절도 있는 반복 연습을 통해 근육의 균형 있는 발달과 체형을 교정하는 데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열정적인 춤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이 밖에도 영양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주기적인 청소년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밴드, 공예, 체육 교실 등 영양군 청소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수련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밸리댄스 수업을 받은 학생은“TV나 유튜브를 통해 밸리댄스의 매력에 빠져 수업에 지원했다. 스트레칭 동작 같은 것이 생각보다 힘들고 땀도 나지만 춤추는 것이 재미있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예뻐질 내 몸을 생각하니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밸리댄스 교실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소질을 개발하고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학업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과 확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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